1343차 성산회(2024.02.18.)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일찌감치 집을 출발, 마누라 친구 집에 들렀다 영구네 집에 왔고, 묘지아래에 차를 두고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 출발 09:18 출발을 한다. 6분여 진대길로 가면서 딩이가 전화를 걸어와 “오늘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 한다. 그럼 잽싸게 성산정엘 가서 먹을 것 먹고 하산을 하기로 하고, 배낭이 무겁지만 쉬지 않고 걷는다. 등로의 눈은 모두 녹았고 멀리 북쪽 경사면에만 하얗게 보인다. 바람재의 눈은 모두 녹았고..바람은 시원... 장교수네 집을 지나 성산정으로 가면서 목요일 온 눈이 발자욱을 감추었을뿐... 10:07 성산정에 도착, 난로를 꺼내 불을 붙이고, 불루스타에 물을 올려 끓이고, 동그란 개스위에 난로를 만드니 실내는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