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진양기맥 8

진양기맥 8 내율고개-남강댐

진양기맥 내율고개-남강댐 진양기맥 내율고개-남강댐(2007.05.06) 코스: 내율고개-광제봉수대-광제재-299.5m봉-용산치(3번도로)-청이산-고속도로=172.3m봉-진양호전망대-남강댐, 거리약 17.5Km, 10시간 8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돈: 계란,커피,칡즙 4천원, 저녁식사 24,000원 홍지소류지 옆 주차장에서 골뱅이와 소주를 마시고, 무심이님은 매점옆 침상에서 침낭을 펴고, 우리는 차내에서 잠을 자는 도중 새벽에 비가 온다. 소쩍새는 멀찌감치서 밤새 울어대고, 새벽에는 퉁퉁새와 홀딱벗고도 울어대며 오늘 진양기맥 졸업을 축하해 준다. 차내에서 아침을 먹고, 신기저수지를 거쳐 청현고개에서 왼편으로, 어제 오후 걸었던 산악마라톤 코스를 달려 내율고개 넓은 주차장에 왔다. 내율고개(..

진양기맥 7 머리재-내율고개

진양기맥 머리재-내율고개 진양기맥 머리재-내율고개 (2007.05.05) 코스: 머리재-망룡산-천황산-용당재-어옥고개-막고개-1007번 도로-오방산-25번 도로-내리실 고개-월명사-집현산-쳥현재-내율고개. 거리약 23.5Km 11시간 25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돈: 5일 저녁식사 13,000원 무심이님과 토요일 05:30 내율고개에서 만나기로 하고, 금요일 오후 집을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들어섰는데, 대전에서 전화가 왔다. 제수씨가 뇌출혈로 병원에 실려 갔단다. 대전에 들렀지만 중환자실 면회시간이 지나, 면회도 못하고, 저녁만 먹고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단성IC에서 나와 외율마을, 내율마을을 지나 비포장 넓직한 임도를 올라 내율고개에 왔다. 내율고개에는 “버스회차지점”이라 써 붙였고, 산악..

진양기맥 6 한티재-머리재

진양기맥 한티재-머리재 진양기맥 한티재-머리재(2007.04.22) 코스: 한티재-622m봉-큰재-산성산-한우산 활공장-한우산-쇠목재-자굴산-좌골티재-머리재, 거리 약 15.2Km, 9시간5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머리재에 모텔이 있지만, 휴게소 한켠에 차를 대고 잠을 잤다. 산행후의 피곤함에 차들이 지나는 소음도 잊고 휴대폰 알람에 04:30 잠을 깨고,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하고, 아침을 먹고 산행차림을 했다. 무심이님 차를 그곳에 두고, 내차로 한티재로 갔다. 한티재(06:10) 한티재 임도를 10m따르다 임도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붙었다(임도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잡목이 있지만 8분여 오르면 소나무 숲을 잠시 지나면서 길은 좋아지는데, 어제에 이은 산행이라 오르는데 무척..

진양기맥 5 월계고개-한티재

진양기맥 월계고개-한티재 진양기맥 월계고개-한티재 (2007.04.21) 코스: 월계마을 고개-매봉-철마산-금곡산-33번도로-성현산-한티재, 거리 약 25Km, 12시간 8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무심이님과 한티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금요일 15:45 집을 출발하여 두어번 고속도로에서 쉬고, 단성IC를 빠져나가 쌍백면 평구리에서 1041번 도로를 타고 한티재에 갔다. 시간이 있어 한티재 넘어 벽계관광지 입구에 있는 “의령 예술촌”을 갔는데, 출입시간은 여명이 틀때 부터 일몰시까지라 했다. 밤중, 폐교를 개조해 만든 예술촌은 깜깜하고 무섭기까지 해서, 차를 되돌려 한티재에 오니 21:30이다. 차내에 자리를 펴고 잠을 청하는데 무심이님이 도착한다. 아침식사를 하고는 05:00 한티재에 차 한..

진양기맥 4 밀치-황매산-월계고개

진양기맥 밀치-월계고개 진양기맥 밀치-월계고개(2007.04.14) 코스: 밀치-작은황매산-갈밭재-황매산-삼봉-구름재-두심3거리-1041도로-월계고개, 거리 약 17.5Km 10시간 12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돈: 저녁식사 18,000원(신원면) 밀치-용천골재 약 21Km를 가려 했는데, 용천골재는 비포장 길이고, 다음번 택시를 이용할 때 교통사정이 좋지 않을 것이 예상되어 밀치-월계고개 구간을 하기로 하고, 토요일 05:30 두심3거리 “황매산 만남의집”앞에서 무심이님을 만나기로 약속 한다. 금요일 중부고속도로-88고속도로를 달려 거창IC를 나와 약속장소에 가니 22시가 되었고, 무심이님은 30분전에 와있었다. 차내에서 잠을 자는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잠을 자면서도 혹시 전주라도 ..

진양기맥 3 춘전치-밀치

진양기맥 춘전치-밀치 진양기맥 춘전치-밀치(2007.04.08) 코스: 춘전치-덕갈산-갈전산-철마산-바랑산-소룡산-밀치, 거리 약 17Km, 10시간6분 소요 누구와: 육덕님, 마눌과 나 돈: 저녁식사 21,000원 춘전치 도로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차내에서 잔다. 바로 옆은 88고속도로라서 밤중 이따금 지나는 큰 차의 소음에 잠이 설들기는 하지만 어제 종일 산행한 피로감에 05:30 휴대폰 알람에 잠이 깨었고, 새벽 3-4시경 도착 예정이었던 육덕님을 기다렸다. 06:00가 되어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휴대폰도 꺼져있어, 우리가 자는 동안 춘전치를 지났다고 생각하고, 더운물을 끓여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마지막 제일 높은봉이라 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기다리는데, 연락이 와서, 사정을 알..

진양기맥 2 바래기재-춘전치

진양기맥 바래기재-춘전치 진양기맥 바래기재-춘전치(2007.04.07) 코스: 바래기재-개목고개-망실봉-관술령-망설봉-669.2m봉-도북봉-춘전치, 22.5Km, 11시간 44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돈: 아침식사 1만원, 저녁식사 12,000원 금요일 저녁식사 후 집을 출발, 88도로를 타고 고속도로에 들어 서는데만 1시간이 걸린다. 함양휴게소에서 잠을 자고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그런 후 함양IC, 1084번 도로를 타고 05:30 춘전치로 가서 무심이님과 합류했다. 차 한 대를 그곳에 주차하고, 한 대로 바래기재로 가서 “암소한마리” 식당 옆 넓은 공터에 주차를 했다. 바래기재(06:00) 바래기재에 휴게소는 없고 식당만 있고, 지난번 날머리에는 그대처럼 개들이 요란스럽게 짖어댄..

진양기맥 1 남덕유산-바래기재

진양기맥 남덕유산-바래기재 진양기맥 남덕유산-바래기재(2007.02.24) 코스: 영각사매표소-진양기맥갈림3거리-남덕유산-진양기맥갈림3거리-하봉-남령-칼날봉-월봉산-큰목재-수망령-금원산-임도3거리-기백산-조두산갈림길-상비재-바래기재 접근로 3.4Km+기맥 22.7Km 계 약26.1Km, 16시간 20분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돈: 진양기맥 첫구간을 가기 위해 2월23일(금) 16시 집을 출발, 서상IC로 나와 안의 초입에서 함양의 숭인당님과 만났다. 20시 안의 시내 갈비탕 집에서 저녁을 먹고, 26번 도로 바래기재 직전 삼산마을의 마을회관으로 갔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회의를 하시는지 작은방 하나 그득 앉아계시는데, 큰방에 보일러를 틀고 누워있으니 무심이님이 도착을 한다. 방은 온도 조절이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