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차 성산회(2023.09.17.)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 (3명) 오후 1시경 비예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산행을 마치고 비오기전 하산완료 하려고, 일찍 집을 나섰고, 묘 아래 와서 차를 두고, 08:25 출발을 합니다. 출발, 마누라는 허리를 구부리고 밤을 줍습니다. 진대길 시작점부터 밤이 땅에 떨어져 있어 이를 줍느라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 쉬는 지점에 먼저 와서 밤 주워 오는 마누라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주워온 밤이 무지 많아 배낭에 지고갈수가 없어 하산할 때 가져 가자고 땅에 묻고는, 산을 오릅니다. 밤이 무거워 땅에 묻고 09:39 성산정에 도착을 했는데, 꾸물꾸물 하던 하늘은 해를 비추기에 밖에 상을 차리고 모기향을 피웁니다. 09:45 딩이가 오는가 전화를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