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426

1321차 성산회

1321차 성산회(2023.09.17.)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 (3명) 오후 1시경 비예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산행을 마치고 비오기전 하산완료 하려고, 일찍 집을 나섰고, 묘 아래 와서 차를 두고, 08:25 출발을 합니다. 출발, 마누라는 허리를 구부리고 밤을 줍습니다. 진대길 시작점부터 밤이 땅에 떨어져 있어 이를 줍느라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 쉬는 지점에 먼저 와서 밤 주워 오는 마누라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주워온 밤이 무지 많아 배낭에 지고갈수가 없어 하산할 때 가져 가자고 땅에 묻고는, 산을 오릅니다. 밤이 무거워 땅에 묻고 09:39 성산정에 도착을 했는데, 꾸물꾸물 하던 하늘은 해를 비추기에 밖에 상을 차리고 모기향을 피웁니다. 09:45 딩이가 오는가 전화를 하니, ..

성산회 2023.09.17

1320차 성산회

1320차 성산회(2023.09.10.)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 (3명) 추석을 3주 남겨놓고 벌초를 하는 때입니다. 도로는 벌초하러 가는 차량들이 많기에 일찍 집을 출발 했고, 영구네 집에 오니, 큰 누님 삼오날이라 집이 비었습니다. 차를 박씨네 묘 아래에 두고, 08:09 출발을 하는데,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도 날파리는 바글바글... 출발 진대길을 오르고, 개구리 바위 아래 쉼터에서 쉬고 있는데, 젊은 부부 편안한 길로 지나는군요. 쉬었다 가시래도 들은척 만척.. 아직도 버섯이 버저시 길를 차지하고.. 거미줄에 매미가 사형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개구리 바위 길로 올라 그분들을 앞지르고.. 장교수네 집 앞에 와서 낫을 꺼내 10여분 풀을 자르고, 성산정에 오니 09:12입니다. 성산정 도착 의자..

성산회 2023.09.10

1319차 성산회

1319차 성산회(2023.09.03.) 참석자: 조래권 부부 (2명) 형씨는 형님 집에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한다 하고... 아침나절 잠간 비예보가 있지만 산에 아니 가면 몸살이 날것만 같고.. 오늘도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영구네 집에 오니 아무도 없습니다. 묘지 길로 올라가 항상 차를 대는 곳에 대놓고, 08:17 우산을 쓰고, 스틱은 하나만 짚고, 산행출발을 합니다. 비가 그다지 많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고 갈수도 없습니다. 습도가 많아 그런가 오늘 유난히 힘이 드네요. 이거 늙어 진건가..?? 우산을 쓰고 출발 진대길을 헉헉대고 오르고 있는데 딩이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장모님이 상태가 아니 좋아 처가에 가야 한다고.. 제발 무사하시기를 빕니다. 조의금 좀 아끼게 시리... 몇 번..

성산회 2023.09.03

1318차 성산회

1318차 성산회(2023.08.27.) 참석자: 박딩이, 형남식, 준회원 1분, 조래권 부부(5명) 오늘도 기온이 오르기 전 산에 오르기 위해 7시경 집을 출발, 묘지아래 차를 두는데, 날파리때가 바글대며 환영인사를 한다. 08:15 산행출발을 했고, 진대길을 오르면서... 어제에 이은 산행이라 무적 힘이 든다. 쉴 수 있는 지점에서는 모두 쉬면서.. 개구리바위 아래 쉼터에 왔는데, 어디선가 라디오소리가 들려 깜짝 놀래 보니, 등산객 한분 수리를 내면서 개구리바위 쪽에서 내려온다. 차를 두고 출발 탐스런 버섯 09:15 성산정에 도착을 해서보니, 또 누군가 다녀가셨다. 처마 밑에 둔 신문지를 모두 펴서 침대를 만들어 놓고 모기향을 피우고 쉬고간 흔적이다. 도착 탁자를 밖으로 꺼내놓고, 모기향을 사방에 ..

성산회 2023.08.27

1317차 성산회

1317차 성산회(2023.08.20.)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오늘도 더위는 계속됩니다. 시원할 때 산을 오르기 위해, 07시 집을 출발해서 묘 아래 주차하는 지점에 와서는, 주차공간을 넓히기 위해 톱으로 쓰러진 나무를 베어서 옆으로 치우고 차를 대니 훨 넓어 보입니다. 넓어진 주차공간 08:10 진대길을 오르면서, 어제에 이은 산행이라 그런지 가슴이 아프도록 힘이 들어, 두어번 쉬는데, 그놈의 날파리떼는 왜그리 극성 스럽게 뎀벼 드는지... 충전식 모기채를 휘둘러대니 따다닥 따다닥 잘도 죽지만 워낙 숫자가 많으니 당할 수가 없습니다. 개구리 바위길을 오르면서 비가 옵니다. 우비를 꺼내 쓰면 비는 그치고, 걸으면 또 오는 듯 하고... 비 맞는거 시험이라도 하나...?? 장교수네에 오니 ..

성산회 2023.08.20

1316차 성산회

1316차 성산회(2023.08.13.)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태풍도 갔고, 비 예보도 없습니다. 오늘도 더워지기 전에 가자고...07:00 집을 출발해서, 묘지 아래에 차를 두고, 07:58 산행출발을 합니다. 산행 출발 백담계곡에는 물이 콸콸 흘러 내려서, 그늘진 곳에 물을 막고 발을 담그고 앉아 놀면 신선놀음인데... 성산정에 도장을 찍기 위해 날파리 때와 싸움을 하면서 진대길을 오릅니다. 계곡에는 물이 콸콸 비가 온 뒤끝이라 바람은 솔솔..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두어번 쉬면서, 태풍 바람에 부러져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치우면서, 사람도 없는 길을 걸어 꼭 1시간 만에 성산정에 도착을 합니다. 주변은 안개가 자욱... 귀신이라도 나올 법 한 기분인데... 밖으로 상을 끄집어내어 펴고, 모기향을..

성산회 2023.08.13

1315차 성산회

1315차 성산회(2023.08.06.) 참석자: 조 래권 부부(2명) 매일 35도의 무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이럴때는 집안에 에어컨을 켜고 들어앉아 있으면 편안하지만, 운동을 못하니 몸은 늙어가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마음이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기 전에 산의 숲속을 쉬는둥 마는둥 올라가자고 07:10 집을 출발 했더니, 도로는 차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 좋습니다. 박씨네 묘지아래 차를 두고, 08:09 산행출발을 합니다. 경사가 급한 길을 오르니, 숨도 가빠오고 땀도 줄줄줄... 배낭이 무거워 그런가..?? 기절할것만 같습니다. 마누라가 대신 배낭을 메겠다고 하지만 여자에게 무거운 짐을 줄 수가 없어, 죽어라 하고 기어가면서 4번을 쉽니다. 출발 09:23 성산정에 와보니, ..

성산회 2023.08.06

1314차 성산회

1314차 성산회(2023.07.30.)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가급적이면 시원할 때 올라가자고... 일찌감치 집을 출발.. 영구네는 취침중에 방해 줄까바 그냥 박씨네 묘지 아래로 가서 차를 대놓고.. 08:19 출발을 합니다. 출발 진대길을 오르면서 한번, 개구리 바위아래에서 한번, 쉬고는 바람재를 걷고 있는데, 앞에서 반바지 차림의 젊은 여자한분 오는데, 날파리 때가 얼굴을 바글바글 둘러싸고 춤을 춥니다. 그 외에 오늘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장교수네 집 앞에서 성산정으로 가는 길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랐기에 지고간 낫으로 풀을 깎아주고는, 성산정에 오니 09:24... 그것도 일이라고 허리가 뻑쩍찌근 합니다. 성산정 도착 박씨는 허리가 아파 집에서 요양을 하고, 따라지 어..

성산회 2023.07.30

1313차 성산회

1313차 성산회(2023.07.23.)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많은 비가 온다하고, 동창들 번개모임도 있다하고.. 참석인원이 없을 것 같아, 마누라와 일찌감치 집을 출발합니다. 우산을 쓰고 출발 박씨네 묘 아래에 차를 두고, 발에는 스페츠를 걸치고, 한손에 우산, 다른손에 스틱을 짚고, 09:09 산행출발을 합니다. 마누라가 무릅이 시원치 않아 박씨네 묘지길 계단 보다는 좀 가파르지만 진대길로 오르면서, 비가오고 바람도 불지만 등에서는 땀이 나고 얼굴에서도 흐릅니다. 백담계곡에는 물이 좀 흐릅니다 나무에는 버섯도 자라고 이 나무는 거품이 흐릅니다. 버섯 풍년 3번 정도 쉬면서, 10:05 성산정에 왔고, 샘가로 가보니 물통은 그대로 놓여 있지만 주변으로 물이 많이 흐릅니다. 모기향을 피워 물것들을..

성산회 2023.07.23

1312차 성산회

1312차 성산회(2023.07.16.) 코스: 방화역-근린공원-개화산-신선바위-전망대-개화사-공원-치현산-방화4거리, 거리 약 6.5Km, 2시간 10분 소요 장마철이라 비는 시도 때도 없이 내리고, 도로는 막히고, 댐은 넘치고, 산사태는 예고 없이 나고... 홍야홍야 즐길때가 아니라서, 성산정을 가는 대신 앞잽이 앞세워 집 근처 개화산을 숙연히 다녀오기로 합니다. 방화역앞(07:43) 일찌감치 집을 나와 우산을 배낭에 챙겨 넣고, 스틱만 집고, 집 앞을 출발 합니다.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조금 가면 버스차고지를 지나 방화근린공원이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버스차고지앞을 지나고 방화근린공원으로 공원(07:50) 공원의 산책길을 따라가서, 산속으로 얼기설기 열려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08:03 9..

성산회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