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426

1332차 성산회

1332차 성산회(2023.12.03.)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성산회 윤용태 어르신이 전화를 걸어와, 성산정 갈 때 집 앞에 잠시 멈추어 달라고.. 오래만에 용안을 뵙고 엎드려 절을 하려 했는데, 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코펠 세트를 하사 합니다. 아이고 고마운거...어르신 잘 쓸께요... 전에 차를 세워두던 박씨네 묘지부근에 와서 주차를 하고, 09:12 산행출발을 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겁을 먹고 한겨울 산행때 입던 티를 입고 핫팩을 주머니에 넣었더니, 경사진 길을 오르면서 등에서는 땀이 흐릅니다. 잠바를 벗어 배낭에 넣고 티만 걸쳤는데도, 몸은 아직 청춘인줄 아는지 땀은 계속 흐르고.. 눈이 히끗히끗 쓰러진 고목위에는 하얗게 쉬지도 못하고 앞잽이 뒤를 졸졸 따랐더니, 50분이 걸려..

성산회 2023.12.03

1330차 성산회

1330차 성산회(2023.11.19.)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상사창동에 오니 영상 2도지만, 체감은 쌀쌀합니다. 영구네 집에서 박씨네 묘로 올라가려 했는데, 차가 막고 있어 못가고, 영구네 새로 짓는 비닐하우스로 가서 차를 대고, 08:51 출발을 합니다. 영구네 신축 비닐하우스에 대고 출발 진대길로 오르면서 수북히 길을 덮고 있는 낙엽을 쓸어내며 쉬지 않고 오릅니다. 그늘진 곳에는 조금 쌓였지만 다른곳에서는 눈은 볼수가 없고... 55분이 걸려 성산정에 왔는데, 성산정 주변에도 눈씻고 찾아봐도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성산정 도착 실내에 난로를 하나 피우고, 불루스타 위에 간단한 난로를 또 피우니 실내는 훈훈해 옵니다. 쫄쫄 거리는 샘에서 물을 떠다 끓이고, 라면을 2개 넣어 마누라와 ..

성산회 2023.11.19

1329차 성산회

1329차 성산회(2023.11.12.)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기온이 떨어져 영하3-4도를 예보하는데, 영구네 집에 오니 0도를 가르킵니다. 영구네가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고 있어, 차가 묘 아래까지 올라갈 수가 없어, 비닐하우스 앞에 주차를 해 놓고, 길도 없는 산을 헤집고, 차를 두는 지점에 와서, 09:03 산행출발을 합니다. 출발 잡목 제거 작업을 하면서 진대길을 오르고, 추워서 쉬지도 못하면서 개구리바위 길을 오르니 목장갑을 낀 손가락이 얼어옵니다. 바람재를 갈 때는 바람도 불어대어 쌀쌀 합니다. 장교수네 집 앞에 내려서니 서리도 내렸습니다만, 다행히 물을 얼지 않았군요. 09:57 성산정에 왔습니다. 주변 나무들을 보니 떨어질 낙엽은 모두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질게 없어 보..

성산회 2023.11.12

1328차 성산회

1328차 성산회(2023.11.05.)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종일 비예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산을 받고 가면 될일이라... 일찌감치 집을 출발하여, 항상 차를 두는 곳에 와서, 08:26 산행출발을 합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우산은 배낭에 넣고, 스틱은 하나씩만 짚고 갑니다. 개구리바위 아래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는데, 딩이가 전화를 걸어와서, 비가와 오늘 산에 못 오신다고... 출발 앞 언덕을 넘으면 성산정-낙엽이 많이 쌓였습니다. 단풍나무 잎은 몽땅 떨어져 있습니다 거의 쉬지 않고, 46분이 걸려 성산정에 왔는데, 손님이 다녀간 흔적은 없고, 그 대신 날파리 때가 안에서 와글와글... 모기약을 뿌려도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성산정 도착 성산정앞 시들은 단풍 지고간 찐 고구마와 귤로..

성산회 2023.11.05

1327차 성산회

1327차 성산회(2023.10.29.)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오늘 차를 주차하고 출발 하려는데, 딩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산에 올수 없다고... 어디가 아파서 못오나 걱정을 했는데, 대전에 가신다고.. 산행출발 이게 표고인가..?? 아닌가..?? 08:40 산행출발을 했고, 진대길을 오르는데, 지난주 보다 힘이 더 드는거 같습니다. 어제 1박2일 동해안 여행을 하고 와서 그런가..?? 두어번 쉬면서...사람은 볼수가 없었고.. 57분이 걸려 성산정에 왔습니다. 단풍은 시원치않고 성산정 많이 비웠지요 오늘 올사람도 없고, 일찌감치 물을 끓여 라면 1개를 마누라와 나누어 먹고, 10:30 하산을 합니다. 남한산성은 단풍나무가 없어 그런가...?? 벨로 컬러풀 하지 않군요. 단풍은 두어군데에서만 볼수..

성산회 2023.10.29

1326차 성산회

1326차 성산회(2023.10.22.)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으로 출동입니다. 07:30 집을 출발 했는데, 도로에는 가을철 나들이 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두고, 08:47 산행출발을 하고, 지난주 일부 변경된 길을 따르는데, 징가밍가...조금 헷갈립니다. 파란 끈을 나무에 매어 표시를 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사람하나 만나지 못하고, 09:40 성산정에 왔습니다. 성산정 도착-낙엽이 수북 주변은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 성산정 천막에도 수북히 쌓여있어 빗자루질을 하여 쓸어내립니다. 앞마당도 청소를 하고.. 1시간 정도 주변정리를 하고는 라면을 끓여 마누라와 나누어 먹고는... 마누라는 할 일이 없으니 무료한지, 먼저 하산을 합니다...

성산회 2023.10.22

1325차 성산회

1325차 성산회(2023.10.15.)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벌써 10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일찌감치 집을 출발하여, 항상 주차하는 곳에 차를 두고, 08:17 산행출발을 합니다. 출발 금년 가을은 기온이 높아 그런지 단풍소식은 아직 오지도 않고... 전지가위를 들고, 즐겨 다니는 길가의 걸리작 거리는 나뭇가지들을 싹뚝싹뚝 잘라내며 갑니다. 노루궁딩이와 버섯이... 여기도 표고가 59분이 걸려 성산정에 왔습니다. 손님 다녀간 흔적은 없지만, 지난주 손님이 먹다 남은 라면이 들어있는 프라이팬은 신기하게도 깨끗이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인간 손님 대신 산 주인이 다녀가신 듯... 성산정 도착 밖에 놓아둔 프라이팬이 깨끗이 청소 마누라는 뽁뽁이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천장의 틈새를 막아 겨울철 대비..

성산회 2023.10.15

1324차 성산회

1324차 성산회(2023.10.08.) 첨삭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07:15 집을 출발, 영구네 집에 와서 전기 발열에 대한 강의를 해주고 박씨네 묘아래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두고, 08:45 톱과 낫을 배낭에 넣고 산행출발을 합니다. 밤은 지난주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아 산행속도가 조금 개선됩니다. 산행출발 진대길 쉬는 지점에 오니, 나무에 개암버섯이 꽃모양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산할 때 채취해 가자 하고... 개구리 바위 아래 쉼터부근에 쓰러진 나무가 있어 톱으로 잘라 길을 내고... 장교수네에 와서 낫을 꺼내 성산정으로 가는 길의 풀을 벱니다. 개암버섯 노루궁둥이도 자라고 있습니다 09:50 성산정에 오니 문을 활짝 열어 제쳐 놓았고, 신문지는 몽땅 꺼내 바닥에 깔고 주무신 흔적이..

성산회 2023.10.08

1323차 성산회

1323차 성산회(2023.10.01.) 참석자: 조래권 부부 (2명) 추석을 지나 2일째... 금년 추석연휴는 6일이나 이어집니다. 장가를 못간 장남은 일찌감치 필리핀으로 여행차 도망을 갔고, 향후 온 가족을 돌봐야할 초등학생 손자 놈은 차례에 참석을 했습니다. 오늘도 성산정에는 누가 올지 모르지만, 마누라와 07:00 집을 출발 했는데, 도로는 차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 막히지는 않았고, 도중 자동차 연료를 넣고 영구네 집에 와서 추석 인사를 하고 주차하는 지점에 와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딩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대전 장모님께 가기에 오늘 결근 한다고... 효자가 따로 없습니다. 처갓집 재산이 많은가 ?? 샌행 출발 08:28 산행출발을 했는데, 진대길 옆 백담계곡에는 지난주에 이어 밤이 널부러져 이를..

성산회 2023.10.01

1322차 성산회

1322차 성산회(2023.09.24.)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어느덧 세월은 흘러 9월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벌초또는 성묘를 하러 출발들 합니다만, 성산정에 결근하지 않으려 산에 갑니다. 딩이는 성묘를 가기에 결근이고.. 마누라 앞세워 일찌감치 집을 출발하여, 항상 차를 두는 곳에 와서 08:13 산행출발을 합니다. 산행출발-산에는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 진대길로 오르면서 마누라는 또 밤 줍기에 급급하고.. 배낭은 조금 가벼운데, 년식이 오래돼서 그런가... 산행은 점점 힘이 들어 가는게 느껴집니다. 기온은 많이 내려가 영상 20도를 가르키고, 바람은 시원해서 반팔이 조금 써늘합니다. 주은 밤이 너무 무거워 낙엽 속에 묻고, 하산할 때 찾아가기로 합니다. 진대길에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성산회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