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분야 대부--제프리 힌턴 교수… AI의 인류 위협 가능성 10~20%인공지능(AI) 분야의 석학이며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급속히 발전 중인 AI 기술을 ‘새끼 호랑이’에 빗대 “장기적 위험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힌턴 교수는 4월26일(현지 시간)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AI는 ‘굉장히 귀여운 새끼 호랑이’와 같다”며 “나중에 자라서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걸 확신할 수 없다면,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AI가 일상생활에 다양한 형태로 스며들고 있고, 사람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부족한 실정을 지적한 것이다. 힌턴 교수는 AI가 통제 불능으로 발달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가능성이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