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신선지맥 2

신선지맥 2 솔치재 합수점

신선지맥 2 솔치재-박달산-합수점 (2013.07.21.) 코스: 솔치재-박달산-양산목-맹이재-성불산-오간양수장, 거리 19.1Km, 11시간 11분 누구와: 무심이님, 육덕님, 마눌과 나(4명) 돈: 저녁식사27,000원(육덕님) 04:00 압력밥솥 고동소리에 잠을 깼다. 육덕님이 미리 일어나 밥솥에 불을 켰는데 공기배출 밸브를 잠그지 않고 불을 켜 밥 타는 냄새가 온 산하에 퍼졌고, 가까이에 산돼지라도 있었으면 누룽지 냄새에 매혹됐으리라. 일찌감치 아침밥을 먹고 남은건 점심으로 둔다. 오늘 산행거리가 만만치 않고, 더운 날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일찍 출발한다 해도 해지기전에 마치기가 어려우므로 일부구간은 건너뛰기로 한다. 그래서 잠을 잔 임도에 차를 두지 않고, 매전리 양산목 도로 묘지입구에 두..

신선지맥 1 마역봉-솔치재

신선지맥 마역봉-솔치재 (2013.07.20.) 코스: 조령-마역봉-신선봉-연어봉-소조령-탁사등봉-x745.4-솔치재, 거리 15.4Km (지맥 13.4Km+접근 2Km), 12시간 13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육덕님, 마눌과 나(4명) 금요일 21:40 육덕님과 집을 출발, 중부내륙 고속도로 괴산IC를 나가 솔치재 서측 활처럼 구부러진 구도로 버스정류장에 오니 23:50이다. 육덕님은 정류장에 텐트를 치고, 우리는 차내에서 잠을 잤다. 04:00에 가까이에서 잠을 잔 무심이님과 만났고, 떡으로 아침을 먹고는 무심이님 차를 그곳에 두고, 내차로 소조령을 지나 3관문을 향해 가는데, 조령산휴양림 입구를 지나면서 비포장 도로는 흠뻑 내린 비로 차가 미끈... 차를 포기하고 마눌이 운전해 소조령에서 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