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7차 성산회(2024.03.17.)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새벽에 비가 조금 내렸고, 아침나절에도 남한산성에는 비가 뿌린다는 예보를 보고 우산과 배낭커버를 챙겨넣고, 08:15 집을 출발 합니다. 다른날 보다 도로에는 차들이 좀 많아 보입니다. 출발 영구네집 위 산속에 차를 두고는 09:21 산행출발을 합니다. 산으로 오르면서 생강나무는 꽃을 피웠는데, 진달래는 다음 주에나 필 것 같습니다. 진대길에는 앉아 쉴만한 나무 등걸도 없어, 하산할 때 하나 만들어 보자고 톱을 배낭에 넣고 갑니다. 바람은 차게 불어 제끼고, 사람은 볼 수가 없군요. 생강나무 꽃 10:09 성산정에 왔는데, 주변의 눈은 모두 녹아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성산정 남쪽으로 병꽃나무들이 몇그루 죽은 듯 자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