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5차 성산회(2024.03.03.)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 (3명) 3월3일은 삼겹살 먹는날이랍니다. 그러나 산에 올라 괴기 구워 먹는것도 귀찮아졌고..아무거나 배만 채워주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게, 몸도 마음도 자랐습니다. 새벽에 눈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온 것 같지도 않고.. 출발 08:35 집을 출발해서 영구네 집 위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 준비를 하고, 09:39 출발을 합니다. 날씨는 영상 2-3도라서, 진대길을 오르면서 등에서는 땀이 흐르고, 지난주에 비해 힘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배낭에 난로를 뺐는데도.. 1주일새 더 늙었나 봅니다. 눈은 바위 그른 지점 부근에서부터 하얗게... 개구리바위 코스를 거의 올라왔는데, 10:05 딩이가 전화를 걸어와 버스에서 내려 출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