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4차 성산회(2022.10.23.) 참석자: 김광주, 박딩이, 조래권 부부(4명) 10월도 중반을 지나고 단풍이 번져나가는 때입니다. 차를 운전해 영구네 집으로 들어가는데, 커다란 트럭이 입구를 막고 서 있기에, 10여분 길이 열릴 때 까지 지둘렸다, 영구네 집에 차를 두고, 09:30 산행출발을 합니다. 물든 나무를 보면서 출발 초입 왼편 밭 건너편 산에는 포크레인이 묘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누군가 상을 당해 그리로 모실 계획인거 같습니다. 산의 나무들은 벌겋게 물들어 가고.. 진대길 초입 길이 엉망이라 전지가위로 길을 내면서 오르고, 마즈막 능선에서도 질러가는 길을 맹급니다. 등산로 주변은 불그레 변하고 등산객은 한사람만 만나고, 장교수네 앞을 지나면서 돌배나무의 배가 두어개 그런대로 큼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