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차 성산회(2022.10.09.)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강화산성에 이어 진대길에서 마누라의 산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비 예보가 있지만 성산정으로 가기로 한다. 어제만 해도 구라청 예보는 오후에 비가 온다 했는데, 아침에 보니 도로는 7시경부터 젖어온다. 07:45 집을 출발해서 비가 작지않게 내리지만, 여의도를 벗어나면서 오지 않는다. 영구네 집에 와서 차를 두고, 08:48 산행출발을 했고, 박씨네 묘를 지나서 진대길에 들어 설 때 까지 밤을 줍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길가에 철 모르는 진달래는 피었고... 개구리 바위 아래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보니 건장한 등산객 한분 식식대고 등산로를 걷고 있는데, 상사창동 갈림을 지나, 뒤를 보니 좀 전에 보았던 그분이 뒤에 오기에 다시 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