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제천)(2018.08.18.) 코스: 화당2리회관-송골입구-우측능선-삼봉산-2봉-1봉-남서능선-임도-주막거리-화당2리회관(원점회귀) 거리약 6Km, 4시간 4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큰 처남의 생일이라 가까운 산을 오른후 점심시간에 맞춰 여주 하나로마트로 가야 하기에, 제천 백운면 삼봉산을 가기로 한다. 삼봉산은 백운지맥 십자봉의 남쪽에, 천등지맥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고, 원점회귀를 하기에는 화당2리에서 출발해서, 같은 장소로 하산 하는게 좋다. 산행한 지도 참고지도(퍼온지도) 03:35 집을 출발, 경부-영동-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고 감곡IC로 나가 38번 국도를 타고 산척을 지나 덕동계곡으로 들어가서 화당2리 마을회관 앞에 05:25 도착, 준비해간 떡 두어조각으로 아침을 먹는다. 화당2리회관(05:38) 날은 완전히 밝아오지 않았고 기온은 14.5도라 차 밖을 나서자 써늘해서 잠바를 넣어오지 않은게 후회된다. 회관을 출발 동쪽으로 50여m 가면 녹색농촌체험관이 도로 남측에 있는데, 그 앞에서 북쪽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0여m 가서 우측 개울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잠시 수레길을 따르다, 우측의 밭으로 10여m가서 북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화당2리 회관 녹색농촌체험 맞은편 시멘트길로 우측의 다리를 건너 왼편 수레길 따라 길은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 조금 좁지만 능선을 따라 확실하게 나있어 길을 잘못들을 염려는 없다. 묘들을 몇 개 지나고, 05:48 신설된 임도가 좌우로 있어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위의 등산로를 따른다. 묘지를 지나고 신설 임도를 가로지르고 아침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주어 상쾌하고 7분여 능선을 따르면 오래된 묘를 지나고... 06:16 고도 530m정도의 지점에서 잠시 쉬며 떡으로 기운을 차리고.. 10여분 가서 또 쉬고...쉬는 횟수가 빈번해진다. 뒤를 돌아보면 나무사이로 천등지맥 능선이 내다보이고, 삼봉산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오름길은 끝이 없다. 07:02 730m정도의 능선에 오르고는 거의 평탄하게 5분여 가서는 고도차 30여m를 내려서고...다시 올라 고도 760m봉을 오르고는 또 내려선다. 그런후 삼봉산을 향해 길게 오른다. 광산흔적?? 올려다 보이는 삼봉산 3거리(07:50) 화당리 3.9Km, 정상 300m라 표시한 이정표가 있는 3거리에 왔다. 여기서 화당리라 함은 우리가 온 능선이 아니고 약수동 방향을 가르키는 것 같다. 우측으로도 길이 확실하게 나있고 리본들도 보이고.. 3거리의 이정표 삼봉산(909.3m)(07:59) 정상부가 긴 삼봉산에 오르면 정상석과 3각점(엄정807) 그리고 이정표가 있는데, 2봉-200m, 화당리-4.2Km라 했다. 정상의 기온은 18도 정도로 시원하다..북쪽으로 십자봉, 백운산, 치악산 비로봉까지 내다보인다. 정상석 3각점 정상의 이정표 정상조망-십자봉 정상조망-백운산과 멀리 치악산 정상의 기온 2봉(905m)(08:12) 2봉에 오면 이정표가 서 있는데, 북쪽-십자봉 4.8Km, 앞-1봉 200m, 뒤-삼봉산 200m라 했고, 십자봉 방향 10여m에 정상표지가 나무에 매어있다. 2봉의 이정표 2봉의 표지 1봉(885m)(08:18) 2붕에서 고도차 40여m를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1봉인데, 이곳 이정표는 삼봉산 400m, 직진-임도 1.9Km, 왼편-임도 1.1Km라 했다. 이곳에서 왼편길로 내려섰는데, 로프를 매고 통나무 계단들을 설치했지만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는 않은 것 같다. 1봉 이정표 1봉의 표지 내려서는 길 08:29 나무의자가 나와 잠시 쉬고 50여m 가면 Y갈림인데, 우측길에는 나무를 쌓아 길을 막았다. 왼편길은 동남방향 능선을 따르는 길이고..우리는 임도로 가기위해 우측 나무를 쌓아 막은길로 하산을... 의자 쉼터 08:45 이정표가 나온다. 임도 900m, 대호지 1.4Km라 했는데, 화살표 방향이 어디를 가르키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곳에서 길은 남서방향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08:53 직진방향으로는 능선이 갈라지는데, 그쪽으로는 길이 있어 보이지 않고, 서쪽으로 내려서면 통나무 계단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고도차 150여m를 내려서면 09:07 묘가 나오고 길은 북쪽으로 휘어져서는 서쪽으로 임도를 향해 내려선다. 임도(09:11) 풀이 무성한 임도에 내려섰다. 이곳에 이정표는 삼봉산 1.5Km라 했고..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휘돌아서 내려서도 좋지만, 임도를 가로질러 서남방향으로 길도 없는 풀속을 헤치고 내려서면 09:15 다시 임도에 내려선다. 내려선 지점에는 리본들이 걸려있고.. 첫번째 만나는 임도의 이정표 두번째 만나는 임도의 날머리 이후 임도를 따라 너럭골로 내려서면서..별장 같은 집들을 지나고.. 09:34 임도가 도로와 만나는 3거리에 왔고, 도로를 따라 가서 09:42 화당2리 마을회관에 와서 산행을 끝낸다. 임도따라 하산 마을길에 나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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