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봉(단양)(2018.07.28.) 코스: 운동장-x567.4-x767.2-용산봉-x910.9-은광-주봉사 도로-운동장. 거리 약 7Km, 5시간 04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매일 35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인지라 거리를 짧게 잡아 단양에 있는 용산봉을 한바퀴 돌아오기로 한다. 이산 계곡위 민박집에서 2005년 홀대모 모임이 있었는데, 모임 참석자들은 그때 이 산을 산행했었지만, 나는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함께할 수 없었다. 03:30 집을 출발, 북단양IC를 나가 도담삼봉을 거쳐 대대교를 건너 용산골로 좌회전 하여 약수터를 지나 운동시설에 오니 05:28... 빵 한개로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운동시설(05:43) 족구장 정도의 시설과 정자가 있는 작은 운동장에는 차들이 3대정도 서 있고, 텐트가 4동정도 처져있어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조용 개울 위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정자 지나 등산안내판이 있는곳이 들머리 들머리 목교 등산안내 지도 개울 건너 굴 길은 처음부터 급경사를 오르는데 옷은 금새 땀으로 젖어오고... 얼굴에서도 물 흐르듯 땀이 난다. 길은 확실하게 나 있지만 나무들이 자라 걸리작 거리고... 급경사 오름길에 로프도 05:53 이정표가 나온다. 목교 300m, 정상 3.3Km.. 그러니까 출발지에서 정상까지 3.6Km라 하니 거리 표시는 맞는 편이다. 급경사와 높은 기온으로 가슴도 아파오고 구토증도 나기에 오르면서 3번 정도 쉬면서 쉬엄쉬엄 간다. 이정표 x567.4(06:50)3각점 급경사 오르막이 잠시 끝나고 자그마한 공터에 오면 3각점(434)이 있는 x567.4이고, 이정표는 제2능선 (지나온 목교 700m, 566봉 600m)이라 했는데, 566이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 3각점에 있는 이정표 3각점 566봉(07:09) 이정표가 나온다. 566봉 (제2능선 600m, 220봉 500m)이라 썼는데, 이곳의 고도를 GPS는 675m를 가르킨다. 이곳에서 2분여 더 가면 또 566봉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나오고, 20여m 더 가면 순천 박씨 묘지 하나 나온다. 뒤늦은 꼬리진달래 꽃도 보이고.. 첫번째 566봉 이정표 두번째 566봉 이정표 220봉(07:34) 두 번째 566봉 이정표에서 10분정도 가면 220봉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 고도는 730m를 가르킨다. 220봉 이정표 철늦은 꼬리진달래 07:40 x767.2는 우측 사면으로 지나고, 5분여 가면 나뭇가지에 자동차 키 하나 걸려있다. 나무가지에 걸리 자동차 키 07:54 768m정도의 봉에 올라서 길은 잠시 내려서는데 로프를 매어 놓았고,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안부에 제1능선(220봉 700m, 정상 800m) 이정표가 서 있다. 내려서는 길 1능선 이정표 이후 능선에는 작고 큰 바위들이 나오고 이들을 피해 사면으로 이동을 하면서 정상이 가까이는 안개가 끼어 바위는 물을 머금어 미끄럽고 조망은 전혀 없다. 바위길 오름(카메라가 땀에젖어 이상하다) 바위 오름길 용산봉(943.9m)(08:54)3각점 정상에 서면 정상석과 3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서 있다. 바람도 없고 조망도 없고..동남쪽으로 20여m 내려서서 안부에서 앉아 쉬는데, 땀으로 배낭이고, 카메라등이 축축하고 지도도 땀에 젖어있다. 용산봉 정상 용산봉 이정표 용산봉 3각점 반가운 분 안부에서 5분여 가면 x910.9에 오르고, 09:15 900m정도의 봉을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가면서 왼편으로도 능선이 갈라지는데, 그쪽에 길이 없다고 패찰이 놓여있고...이후 길은 고도차 200여m이상을 사정없이 내려선다. 은광(09:39) 안부를 지나서 고도 710m정도의 작은봉을 조금 오르는 듯하면 “은광(정상 400m, 종점 2.4Km)” 이라 쓴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가면 x668.0 으로 능선이 이어지지만, 뚜렸한 길은 남서방향이다. 길은 경사가 심한편이고 로프도 가끔 나온다. 은광에서 우측으로 하산 09:53 묘가 나오고... 이후 도로까지 내려가는 동안 많은 묘들을 지난다. 10:09 고도 440m정도 지점에서 우측으로도 확실한 길이 보이는데, 그쪽으로는 “길 없음” 이라 쓴 팻말이 놓여있다. 하산길의 묘 10:12 “좌측 길 없음“ 팻말이 나오고 큰 나무가 쓰러져 있어 15분여 앉아 쉬며 빵 하나로 간식을 한다. 그런 후 북서방향으로 내려선다. 나무틈새로 겨우 보이는 용산봉 도로(10:38) 아스팔트 포장 도로에 내려섰다. 그곳에는 “등산로” 팻말이 서 있고, 옆에는 “입산통제” 라 했는데, 등산로를 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이후 도로를 따라 10여분 걸으면 출발지인데 날파리가 극성을 부려 연신 손을 휘저으며 내려왔다. 도로에 서있는 등산로 표시 등산로 표시 옆에 통제구역 도로변 작은 폭포 운동시설(10:47) 차를 세워둔 곳에 와서 산행을 종료하고, 사촌형님 빈소에 조문을 가가위해 개울로 가서 대충 씻고, 차를 운전해 출발한다. 약수터를 지나면서 보니 물병이 줄을 이어, 물 뜨는것도 포기하고.. 출발지에 출발지에서 보는 용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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