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산(단양)(2018.07.07.) 코스: 미노리-x570.2-x717.7-올산-북쪽능선-미노리(원점회귀). 거리약 8Km, 4시간 39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돈: 점심 16,000원 단양 대강면에 있는 올산(859.3m)을 가기로 하고, 03:15 집을 출발, 경부-영동-평택제천-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단양IC에서 나가 미노교를 지나 927번 도로변 주차장에 오니 05:10이다. 지도(누르면 확대) 차에서 내려 산에서 하산하는 길이 있나 살펴보니, 주차장 끝에서 작은 개울을 건너 길 비스무리한게 보이지만 바위밑의 꿀통들로 가는 길인 듯 하고, 그 이후 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있드래도 여간 경사진게 아니고 잡목을 쑤셔야 할 것 같기에, 차를 운전하여 두꺼비바위를 지나 민가직전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준비해간 떡으로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미노리(05:33)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하면 곧 민가 앞을 지나는데, 사람이 사는 건지 비어있는지 사람은 얼씬거리지 않고.. 좀더 가면 벌꿀통들이 있는 가옥을 우측에 끼고 지나는데, 차량한대 서 있는걸 보면 벌꿀치는 사람은 있는 모양... 시멘트길 옆에 주차 담배밭의 담배꽃 벌꿀통 05:39 사방댐 준공비석이 나오고 우측으로 많은 리본들이 걸려있는 들머리이다. 올산 등산 안내도와 산불방지기간 출입통제 안내판이 서 있고.. 들머리로 들어가면 사방댐 상류인데, 요즘 비가좀 와서 물이 찰랑찰랑...돌다리를 조심조심 건너 산으로 오르면 나무계단도 나오고.. 사방댐 사방댐 기념비-뒤에 들머리 들머리 사방댐 상부에 산으로 드는 길있음 오르는 길에 계단 마사토와 바위가 나오고 쇠말뚝에 매인 로프는 낡아 중간중간 끊어져 있고.. 계단도 나온다. 능선길을 오르면서 왼편으로 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좍 내다보이고... 오늘 조망이 매우 깨끗하다.
계단도 나오고 산행내내 볼수 있는 꼬리진달래 왼편으로 올산과 x717.7(우측) 06:09 x510.2 정상부에 와서 정상을 우측에 두고 사면으로 지나고..조금더 가면 토끼 한 마리 도망을 치다말고 멈추어 우리를 쳐다본다. 도망치다 멈춘 토끼 앞에 x717.7과 x572.0 긴 로프 오름길 조방-북서쪽 황정산 방향 조망-소백산 연화봉 바위 그리고 그앞에 구멍뚫린 바위에서 나무가 모질게 자란 소나무 06:28 x572.0 갈림에서 왼편으로 휘어져 가면서 바위를 내려서는데, 조심조심.. 안부를 지나 오르는 길에도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고.. 06:49 고도 605m정도의 매우 큰바위 밑을 지나고 내려서는 길도 조심조심.. 안부를 지나 다시 매우 길게 오른면, 07:21 x717.7인데, 이를 내려서는데도 경사가 심해 긴장하면서.. 바위에 달라붙은 나무 로프 내림길 올산과 그 우측 조망 안부에 내려서면 미노리 주민들이 길 왼편에 출입을 하지 말라고 검은 차양막을 쳐 놓았는데, 꽤 길게 이어진다. 길옆에 차양막 차양막에 붙은 경고문 당겨보는 올산 우측의 암봉 07:47 x620.1을 지나고 내려섰다 다시 조금 오르면 630m정도의 작은 봉이고, 이를 내려서면 안부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온길-미노리, 앞-올산리라 했다. 이후 길은 매우 경사지게 오르고.. 또 이정표가 나오고...08:18 800m정도의 봉에 왔는데, 이곳이 정상인줄 알았더니, 정상은 한동안 더 가야.. 안부에 이정표 등로 우측에 보이는 바위절벽 조망-우측에 황정산 조망-멀리 두악산 북쪽 멀리 금수산 쌍바위 그리고 멀리 도솔봉 선바위 올산(859.3m)(08:31) 천신만고 끝에 정상석이 있는 올산에 올랐다. 정상석 앞에는 오래된 3각점이 있고... 정상석을 지나 3거리인데, 직진은 올산리로 하산하는 길이고, 동쪽으로 꺾어지는 길(미노리 방향)에 리본들이 많이 걸려있다. 정상석과 앞에 3각점 손가락 같은 나무 미노리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때로는 매우 급경사를 내리고.. 09:01 아주 큰 바위봉이 앞을 막아 그 우측으로 길게 우회를.. 당겨보는 왼편의 암릉(아침에 지났던) 앞에 무지 큰 암봉 우회하면서 올라다 보는 바위 09:15 또 큰 바위가 있어 그 앞에서 잠시 쉬고 왼편으로 우회를 하여 지난다. 왼편으로는 아침에 지난 바위능선과 그 너머 황정산이 내다보이고.. 곧 사다리가 놓인 절벽을 내려서고.. 왼편으로 길 비스무리 한게 내려가는데, 아마 채석장쪽으로 가는 길은 듯...그러나 그쪽으로는 리본도 없고... 또 큰 바위 큰 바위 왼편에는 코가 당겨보는 왼편의 암릉 이 바위도 우회 사다리 내림길 우측으로 백두대간 09:40 Y갈림에서 왼편으로도 길이 있는 듯 한데, 우측으로 리본이 걸려있어 바위봉을 우측으로 우회.. 이후 길은 육산처럼 편안하고 가끔 작은봉을 지난다. 자그마한 봉 09:48 고압선 철탑밑을 지나고 3분여 가면 485m정도의 봉을 지나는데 그 끝에서 직진으로도 능선이 이어지지만, 왼편으로 내려서고.. 고압선 철탑을 지나고 10:00 Y갈림이다. 직진으로 가면 당초 계획했던 주차장쪽으로 가는데, 그쪽으로는 리본도 보이지 않고..왼편으로 길이 잘 나있고 리본들이 많이 걸려있다. 4분여 내려서면 작은 개울이 나와 이를 따라 10:08 아침에 지났던 시멘트 길에 나왔다. 비비추 시멘트 도로에 나리 길 우측에 계곡물 2분여 시멘트길을 따르면 차를 세워둔 출발점이다. 산행을 종료하고, 차를 운전해 내려가면서...제발 올라오는 차가 없기를 기도한다. 두꺼비 바위 아래 묘지 앞에서 잠시 서서 두꺼비 바위 사진을 찍고... 두꺼비바위 단양IC로 가서 고속도로를 타고...음성IC에서 나가 고향 면소재지 식당에 들러 이른 점심을...부모님 산소로 들어가다 차가 빠져 하마터면 고생할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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