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296차 성산회

조진대 2023. 3. 26. 16:41

1296차 성산회(2023.03.26.)

 

참석자: 김광주, 박딩이, 조래권 부부(4)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가 많지만 기온은 따뜻하고,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가실꺼라고...

집을 출발해서 1시간 걸려 영구네 집에 왔고, 차를 운전해 숲속 백담계곡 전 까지 올라가 세우고는, 09:27 산행출발을 하는데, 속세는 온산이 진달래 천지.. 울긋불긋 합니다.

 

출발지는 꽃밭

진대길를 오르면서도 나무마다 꽃이 활짝 피었고... 그러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망울진것도 있어 화려함은 떨어집니다. 내주에는 높낮이 구별 없이 온산이 불긋불긋 할 듯...

 

능선에 오르면 꽃턴널

당겨보는 꽃

등산객들은 멀리 나들이를 가셨는지 만나지를 못하고, 10:18 성산정에 왔습니다.

 

개구리바위도 꽃에 둘러쌓이고

높은지역은 아직 덜 피었습니다

성산정 도착

요즘 가물어서 샘의 물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남은 가래떡 조각을 나무에 얹어놓고, 산신님이 잡수시라고 기도 했었는데, 몽땅 없어졌습니다.

오늘도 메뉴는 청국장에 어묵과 두부를 넣고 끓이고.. 따라지 어르신은 콜라 같은 쐬주를 혼자서 홀짝 거리고..

 

왕벌이 왱왱왱

박씨가 전화를 걸어와 버스에서 하차하여 성산정으로 납신다고... 지둘려 보니 1시간 20분이 지나 도착 하십니다.

 

따라지 어르신의 애주

요즘 투석으로 고생하는 딩이

12:27 하산을 시작, 장교수가 오래만에 일요일에 나왔네요. 인사를 하고 3거리로 와서 모두 영구네 집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계절이 봄이라고, 산성에서 버스 지둘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짜증이 날 정도라 합니다. 개구리바위에 오니 등산객 한분 바위에 올라앉아 전화를 하고 있군요.

 

당겨보는 예봉산

동쪽의 하늘은 조금 개어, 예봉산이 내다보이지만, 북한산, 도봉산은 먼지로 가려져 보이지를 않습니다. 13:04 차를 세워둔 백담계곡에 와서 산행을 마치고, 지하철 역에 2분을 내려드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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