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280차 성산회

조진대 2022. 12. 4. 15:27

1280차 성산회(2022.12.04.)

 

참석자: 김광주, 조래권 부부 (3)

 

상사창동에 오니 09:15, 일기예보는 오늘 기온이 영하7도라 했는데, 영하3도입니다. 그래도 느낌은 추워 겨울모드로 완전무장... 배낭에 난로와 휘발유버너, 2리터 등등을 넣으니 10Kg은 되는 듯, 묵직합니다.

 

상사창동 출발

바람재에도 낙엽이 수북....

아직은 젊은 축에 속하기에, 쉬지 않고 낙엽 수북한 산길을 걸어 59분만에 성산정에 도착을 했는데, 어제 내린 눈이 조금이지만 하얗게 마당에 남아 있어 겨울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성산정 도착

 

가져간 비닐 뽁뽁이등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틈을 메꾸면서, 가스난로에 불을 붙이고, 불루스타에도 불을 피워 그 위에 난로를 얹고... 휘발유 버너를 조립해 펌프질을 하니 휘발유가 새고 있어, 가스모드로 바꾸어 불을 붙이고...

 

3개의 불이 있으니, 실내가 조금은 따뜻해 지는건지 마는건지.. 긴상이 도착을 해서, 지고간 어묵을 끓이고...컵라면에 물을 부어 불려 먹습니다. 커피에 감도 후식으로..

 

점심상

 

긴상이 전화로 번주꾸상을 불러냈는데, 목소리가 창창해서 첨에는 애들인 줄 알았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걱정 없이 지내어 젋어지는 모양입니다. 모임 약속을 하는군요.

 

정오가 되어 짐을 꾸려 하산을 하면서, 장교수에 집에 사람들이 있어 주인이 왔나하고 둘렀는데, 손님들이군요... 커피한잔 드시고 가라고 권하지만, 금방 마시고 왔기에 사절하고...

 

하산

개구리바위에서 조망

긴상은 산성쪽으로, 우리는 영구네쪽으로 가면서...

날씨가 추워 그런지 사람들은 만나지 못하고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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