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9차 성산회(2022.09.18.)
참석자: 김광주, 조래권(2명)
추석 연휴가 지난후 맞게 되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로는 차들이 많습니다. 집을 출발하여 영구네 집에 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렸고, 영구네 집에 차를 두고 09:27 산행출발을 합니다.
차를 두고 출발
길가의 밤, 도토리를 줍는 아줌마가 보이고, 백담사 계곡(박씨네 묘지전, 망가진 계곡을 이렇게 부릅니다)에도 밤을 줍는 아줌마 둘이 있어, 밤이 떨어진 지점을 알려주고는 진대길로 오릅니다.
길가에 버섯
오늘 기온은 여름 날씨 같아 날파리는 눈과 코로 가리지 않고 들어가고, 가슴이 가빠오도록 오름길은 버겁습니다. 바람재를 지나 성산정으로 가기까지 등산객은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장교수네 앞마당에 개여뀌
10:27 성산정에 도착을 해서, 밖에다 상을 차리고, 물을 떠오고, 10:35 긴상도 도착을 합니다. 지고간 괴기에 양파, 버섯을 넣고 구워 점심으로...안주로... 양이 적지 않아 컵라면은 포기하고.. 내일 관광 출발하는 동창회 이야기로 시간을 채우면서..
괴기+포도+배+커피
12:30 짐을 꾸리고, 다음주를 기약하면서 성산정을 출발...하산을 합니다. 여느때와 같이 긴상은 산성역 쪽으로, 저는 영구네 집으로..
며느리밑씨개인줄 알았는데...고마리
오늘 하산길도 한산하고 조용합니다. 길가에 보이는 밤을 몇 개 주워 배낭에 넣으며..., 13:08 영구네 집에 와서 차를 운전해 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