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차 성산회(2023.10.08.)
첨삭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07:15 집을 출발, 영구네 집에 와서 전기 발열에 대한 강의를 해주고 박씨네 묘아래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두고, 08:45 톱과 낫을 배낭에 넣고 산행출발을 합니다. 밤은 지난주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아 산행속도가 조금 개선됩니다.
첨삭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07:15 집을 출발, 영구네 집에 와서 전기 발열에 대한 강의를 해주고 박씨네 묘아래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두고, 08:45 톱과 낫을 배낭에 넣고 산행출발을 합니다. 밤은 지난주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아 산행속도가 조금 개선됩니다.
산행출발
진대길 쉬는 지점에 오니, 나무에 개암버섯이 꽃모양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산할 때 채취해 가자 하고... 개구리 바위 아래 쉼터부근에 쓰러진 나무가 있어 톱으로 잘라 길을 내고... 장교수네에 와서 낫을 꺼내 성산정으로 가는 길의 풀을 벱니다.
진대길 쉬는 지점에 오니, 나무에 개암버섯이 꽃모양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산할 때 채취해 가자 하고... 개구리 바위 아래 쉼터부근에 쓰러진 나무가 있어 톱으로 잘라 길을 내고... 장교수네에 와서 낫을 꺼내 성산정으로 가는 길의 풀을 벱니다.
개암버섯
노루궁둥이도 자라고 있습니다
09:50 성산정에 오니 문을 활짝 열어 제쳐 놓았고, 신문지는 몽땅 꺼내 바닥에 깔고 주무신 흔적이고, 프라이팬에는 라면을 잡숫다 말고 그대로 방치.. 저질러 놓은 꼴을 보니 준호씨가 다녀갔네요.
09:50 성산정에 오니 문을 활짝 열어 제쳐 놓았고, 신문지는 몽땅 꺼내 바닥에 깔고 주무신 흔적이고, 프라이팬에는 라면을 잡숫다 말고 그대로 방치.. 저질러 놓은 꼴을 보니 준호씨가 다녀갔네요.
저질러 놓은 꼬락서니 하고...
먹다남은 라면
성산정으로 넘어가는 지점의 쓰러진 나무를 베어 치우고, 앞마당 죽은 나무를 베어 버리고, 저질러 놓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청소를 하고 있는데, 10:15 딩이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버스에서 하차하고 성산정으로 납시고 계시다고..
성산정으로 넘어가는 지점의 쓰러진 나무를 베어 치우고, 앞마당 죽은 나무를 베어 버리고, 저질러 놓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청소를 하고 있는데, 10:15 딩이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버스에서 하차하고 성산정으로 납시고 계시다고..
쓰러진 나무치우기-before
after
쓰레기 태우기
죽은 나무도 잘라내고
물을 끓여 라면을 넣고, 마누라와 나누어 잡숫고는, 딩이가 오기를 지둘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니 오기에, 혹시 오다가 넘어지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한동안 지둘리고 있으니 11:40 딩이가 왔습니다. 걸음걸이는 조금 느리지만, 꼴은 멀쩡하군요. 김밥을 먹는 동안 기다리고.. 마누라는 먼저 하산을 합니다. 도중 밤이라도 줍겠다고..
12:10 하산을 합니다. 길을 걸으면서 등산객들을 많이 만나고, 어떤 아주머니는 맨발로 올라오기에, “아니..신발을 잃어 버리셨습니까..??” 농을 건네니, 히히 하며 웃고 지납니다.
개구리 바위에 오면, 마누라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사람으로 부터 가지버섯 한 뭉치를 전해 받았습니다. 진대길에 있는 개암버섯을 채취하고, 12:46 주차지점에 왔습니다. 5분여 기다리면 딩이도 도착을 하고, 마누라는 주워온 밤 한 자루를 딩이에게 건네줍니다. 집에 가서 점수 따라고...
물을 끓여 라면을 넣고, 마누라와 나누어 잡숫고는, 딩이가 오기를 지둘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니 오기에, 혹시 오다가 넘어지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한동안 지둘리고 있으니 11:40 딩이가 왔습니다. 걸음걸이는 조금 느리지만, 꼴은 멀쩡하군요. 김밥을 먹는 동안 기다리고.. 마누라는 먼저 하산을 합니다. 도중 밤이라도 줍겠다고..
12:10 하산을 합니다. 길을 걸으면서 등산객들을 많이 만나고, 어떤 아주머니는 맨발로 올라오기에, “아니..신발을 잃어 버리셨습니까..??” 농을 건네니, 히히 하며 웃고 지납니다.
개구리 바위에 오면, 마누라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사람으로 부터 가지버섯 한 뭉치를 전해 받았습니다. 진대길에 있는 개암버섯을 채취하고, 12:46 주차지점에 왔습니다. 5분여 기다리면 딩이도 도착을 하고, 마누라는 주워온 밤 한 자루를 딩이에게 건네줍니다. 집에 가서 점수 따라고...
걍 얻은 가지버섯
역에 딩이를 내려주고 집으로 향하면서 차들이 평소보다 엄청 많습니다. 추석연휴에 놀지 못한 한풀이를 오늘 하는 모양입니다.
역에 딩이를 내려주고 집으로 향하면서 차들이 평소보다 엄청 많습니다. 추석연휴에 놀지 못한 한풀이를 오늘 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