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348차 성산회

조진대 2024. 3. 24. 15:13

1348차 성산회(2024.03.24.)

 

참석자: 조래권 부부(2)

 

오늘 딩이는 가게정리를 하느라 산행은 쉽니다. 어제에 이어 날씨는 무덥고... 어제 청계산행에 이어 남한산성을 오르니, 힘이 무척 듭니다.

 

영구네 집 위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두고, 09:02 산행출발을 했는데,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생강나무는 지난주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아래-윗쪽 모두 피었고...

진달래가 활짝

당겨찍은 진달래

 

진대길 경사지점 중간에 만들어 놓았던 나무 쉼터가 망가졌기에, 쓰러진 나무를 베서 다시 만드는데, 톱질을 해대니 더욱 힘이 듭니다. 모양은 없지만,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마누라 앉아 쉬기에 좋도록 했습니다.

쉼터

마누라 입이 찢어집니다

 

10:28 성산정에 도착을 해서, 물을 떠다 끓여 라면 1개 넣어서, 둘이서 나누어 먹습니다. 기온이 올라 이젠 문을 열어 두어도 서늘한줄 모르겠네요. 커피를 마시고는 하산을 합니다. 11:10... 손님이 와서 사용후 씻지도 않고 버려둔 프라이팬 2개를 배낭에 넣고...

성산정 도착

 라면을 끓이고

 

바람재에 버려진 비닐을 수거하여 배낭 뒤에 매달고 갑니다. 몇년전 어느 비 오는날 바람재 의자쉼터에서 어느 등산객이 비닐 천막을 치고 식사를 한후 버리고 간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이곳을 지날 때 마다 길옆에 버려져 썩지도 못하는 비닐이 보기 흉했는데... 앞으로도 자연보호 차원에서, 썩지 못하는 쓰레기는 수거할 예정입니다.

 비닐 수거

 

11:58 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회수, 상사창동의 공장들을 정리하면서 내다버린 쓰레기더미에, 산에서 지고온 비닐을 버리고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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