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349차 성산회

조진대 2024. 3. 31. 16:06

1349차 성산회(2024.03.31.)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

 

09:20 산행출발을 합니다.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풍성하게 피었고... 지난주 맹그러 놓은 쉼터 의자에서 잠시 쉬고는.. 개구리 바위 부근을 오르고 있는데, 딩이가 전화를 걸어와서는, 현절사 앞이라 합니다.

출발지 부근의 진달래

 

위로 오를수록 꽃은 겨우 망울만 맺혔고... 10:09 성산정에 와서 보니 이곳은 아직 겨울입니다. 꽃구경은 할 수가 없고... 단풍나무가 잎을 피우려 붉으스레 비춰오기만 할뿐입니다.

위 능선에는 겨우 망울만...

성산정 도착

 

밖에다 상을 차릴까 했지만, 아직 바람이 춥습니다. 성산정 안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기다리고 있으니 딩이가 도착을... 벌서 이틀째 실업자 신세라고.. 갈곳은 산밖에 없다나...?? 그러다 산에서 아주 못 내려올지도 모릅니다.

 

11:54 성산정을 출발하여 하산을 합니다. 하산 하면서 만나는 등산객은 한두번... 모두들 더 좋은 곳으로 갔나 봅니다. 다른 산보다 이곳은 사람이 거의 없어 매우 좋습니다. 아무데서나 쉬야를 해도 보는 사람이 없어서...

하산하면서 저 앞에 예봉산과 우측에 검단산

 

12:28 차를 세워둔 영구네 집 위에 와서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제 실실 진짜 봄이 찾아오려 하니, 집에만 계시지 말고 산으로...산으로 오셔요....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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