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2013.11.24.)
참석인원-15명, 산행거리 7.5Km, 3시간 55분 소요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오늘은 Hyelec이 명성산행을 하는 날입니다. 잠실역 8번출구에 08:30 집결, 차를 분승하여 산정호수옆, 명성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 10:23 산행출발을 합니다. 줄을 이어있는 식당가를 지나 5분여 가면 비선폭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왼편으로 갈라지는 길은 산행후 내려올 길입니다.
주차장 집결
비선폭포
등산안내도
비선폭포를 지나 10여분 가면 철다리도 나옵니다. 작은 폭포와 철다리를 지나면 등룡폭포가 나오고 그 왼편으로 철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조금은 급경사진 힘든 길이라서 넓게나 있는 우측길을 따릅니다.
철다리
철다리와 계곡
등룡폭포
11:16 초소와 철망이 쳐진 지점입니다. 철망 우측은 군부대 사격훈련장이므로 출입이 않됩니다. 팔각정 까지 30분 이라고 하는 이곳에서 5분여 쉬고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가면 억새밭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길에는 타이어 줄을 깔아 질척거림을 방지했고, 양 옆으로는 억새가 넓은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억새밭 중간에서 5분여 쉬면서 후미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초소와 군 훈련장 경계
억새밭 시작
길 우측의 억새밭
억새밭 사이 등산로
12:10 8각정이 나옵니다. 당초 계획은 삼각봉까지 가기로 했지만 점심때도 되었고 바람이 무지 불어대니 바람을 피해 8각정 너머 경사진 장소에 삼삼오오 무리지어 점심을 먹습니다. 막걸리도 빠지지 않지요. 어느분은 라면도 끓이고.... 점심후 8각정 앞에서 억새밭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박고는 13:14 하산을 시작합니다.
팔각정
점심
점심후 잠시 휴식
x765를 오르고는 내려서면서 긴 철계단을 내려오면 자인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자인사로 하산을 하면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므로 능선길을 따라 x660을 오릅니다. 말이 하산이지 바위봉을 오르락 내리락....죽을 맛이지만 펼쳐지는 경광은 끝내줍니다.
뒤돌아보는 x765
13:40 x642 암봉을 내려섭니다, 무지긴 철계단을 따라.... 지루하도록 철계단을 지나고 로프지대를 지나면 길은 순탄해 지면서 저 아래 오전에 지났던 길이 내려다보이면서 비선폭포 앞으로 내려섭니다. 왼편으로는 조망데크 같은 무당 기도터도 보이는군요.
긴 철계단
뒤 돌아보는 x642
산정호수와 망무봉(293.9m)
등산로에 박힌 철편
14:18 식당가를 지나 도로에 와서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할 적당한 식당을 물색합니다. 도로변 코너에 있는 집에서 기웃거리다 그 다음집 (옛고을)에 자릴잡고 뒤풀이를 합니다.
뒷풀이 식당
16:00 주차장에 와서 다음을 기약하고는 서울을 향해 출발 합니다. 이동을 지날 무렵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고, 서울이 가까울수록 길은 막힙니다. 학동역에 친구들을 내려주고 집에 도착을 하니 19:30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