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2023.11.09.) 코스: 든지나골-주능선-13암문-남한산-벌봉-성산정-개구리바위-진대길-든지나골, 거리 약 6.7Km, 2시간 34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강화도의 마니산-상봉을 가려 했는데, 산불방지로 폐쇄구간이 있어 포기... 검단산 자락의 용마산-광주IC구간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04:30 뉴스를 보니 지하철이 파업을 한다고.. 광주IC까지 갈때, 산행후 올 때 아무래도 교통문제가 있을 것 같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마누라 왈, 쉽게 남한산성이나 갔다가 영구네 고추밭에서 고추나 따 오자고... 그래서 즉석에서 계획을 변경한다. 일찌감치 집을 출발, 영구네 집에 오니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고, 든지나골을 올라가는데, 굵은 나무가 자빠져 길을 막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