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차 성산회(2026.04.05.)
참석자, 전보경, 조래권 부부(3명)
4월들어 첫 산행.. 형씨는 파크골프를 간다고 결근, 전씨를 잠실나루역에서 차에 태우고 모자회관 앞에 오니, 매주 내가 세우던 자리를 누군가 차지했습니다. 그 옆에 차를 두고.. 08:51 산행출발을 했는데, 뒤에서 SUV 한대 오기에 얼른 길을 비켜주고..

출발

산으로 들면 진달래가 만발
옛날 내 차가 날카로운 돌에 타이어가 찢기기 전, 내가 항상 세우던 자리에도 승용차가 서 있고.. 박씨네 묘 아래에도 2-3대 차가 보입니다. 아하 오늘이 청명이라 묘에 차례를 지내러 오셨군요.

박씨네 묘-당겨보는 사진
배낭에 고기를 넣고, 전씨의 두부도 한모 넣어 그런가..?? 진대길로 오르면서 무척 힘이 듭니다. 늙어서 그렇다구요..?? 그럼 큰일인데.. 움직일 힘이 남아 있을 때 까지 이 길을 오르려 하는데...

생강나무가 잎을..

굴참나무도 순을...
오늘 산은 전체가 진달래 꽃으로 무장을 했습니다. 강화도의 고려산이나 여수의 영축산을 갈 필요 없습니다. 여기도 사방을 벌겋게 물들였으니.. 바람재을 지나면서 길 양쪽으로 꽃이 피어 있어 꽃밭에 들어선 기분입니다.

개구리바위 아래 의자쉼터 서측 계곡

등산로 우측의 꽃들

바람재에서

성산정 직전 쓰러진 나무도 초록으로
09:58 성산정에 도착...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아 소형텐트는 치지 않고 상만 차려서는.. 물을 끓여 두부 그리고 고기를 삶아 새우젓을 찍어 입으로.. 술 한잔 하면 좋으련만, 차 운전도 해야 하고.. 이젠 술을 끊어야 할 때가 된 듯..

성산정에
11:27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때나 갈때나 등산객 한사람만 만나고...박씨네 묘에는 벌서 차례를 끝내고 철수를 했군요. 12:06 모자회관 앞에 와서 산행을 마칩니다.

하산시작

바람재의 꽃

단한송이 산벗

영구네 집 입구의 벗꽃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