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4차 성산회(2026.04.12.)
참석자: 전보경, 조래권 부부(3명)
상사창동 모자회관 앞에 차를 대고, 08:54 산행출발을 했는데, 산의 분위기는 무르익은 봄 기운으로, 벚꽃이 하얗고, 진달래는 회갑을 지낸 듯 하고, 내주에는 철죽이 제철을 맞을 듯..

영구네 집입구 목련이 활짝

그 옆의 벗나무

당겨보는 벗꽃

당겨보는 진달래

생강나무가지에 벌레집도
사방이 진달래 밭이라... 분위기 좋고 좋고를 외치며 산을 오르고... 두어번 쉬고는, 10:01 성산정에 도착.. 매주 느끼는 것은... 산 오름이 너무 힘이 들어 이젠 늙었나 하는데, 소요시간은 근소하나마 점점 단축 되어가니...나 원 참...

진달래는 온 산을 점령

철죽이 피려고 몸부림

굵은 나무에 새로 나오는 아새끼

바람재의 진달래

꽃밭길을 거니는 할망구들
이장댁 두릅이 막 나오기 시작해서, 굵은 나무를 잡아 휘면서 대여섯개를 수확... 끓는 물에 데쳐서 초장을 찍어 먹으니.. 아-!! 꿀맛...
두부 2모에 어묵을 섞어 끓이고.. 간장 또는 초장을 발라 먹으니 뱃속이 든든해 옵니다. 두릅도 있겠다, 술 한잔 했으면 좋으련만...이젠 술은 스톱해야 할 듯.. 사방에 진달래가 만발해서 꽃밭에 앉아 있는 듯 합니다.

두릅

두릅에 초장을 발라서..
꽃 속에 있으니, 전씨는 결혼식에 온 듯 하다기에.. 결혼식이나 해보고 하는 소리여..?? 하니 입-꾹-닫... 해가 비추고 기온이 오르니 더워져서 그늘을 찾고.. 다음주에는 그늘을 만드는 천막을 쳐야할 듯..

아 분위기 좋고...

영정사진

할망구

애망구
11:17 하산을 시작합니다. 그런데...오늘 손이 없는 날인가...?? 모두들 꽃놀이 하러 멀리 간 듯... 산에는 등산객을 볼 수가 없네요.... 40분이 걸려 하산완료.

하산완료-텅빈 모자회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