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9차 성산회(2026.03.08.)
참석자: 형남식, 전보경, 조래권 부부(4명)
3월이지만 기온은 영하입니다. 08:30 잠실나루역에서 만나자고 했고, 일찌감치 집을 출발해서, 역아래 주차장에 08:15 도착을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두 분의 얼굴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단체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왁자지껄... 담배들을 피우고 와따리 가따리 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는데, 08:37 전씨에게 전화를 하니 이미 와서 지둘리고 있다고.. 서로 일찌감치 와서 다른곳에서 기다리니 보이지를 않아 22분이나 멍 때렸습니다.
모자회관에 와서는 09:09 산행출발을 합니다. 임도 같은, 묘로 가는 넓은 길에 큰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네요. 차를 모자회관 앞에 두고 출발 했으니 다행이지, 산 밑에까지 가려 했으면 못 들어갈뻔 했습니다. 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얼어있고... 높이가 올라갈수록 그늘진 사면에는 눈이 보입니다.

출발

넓은 길에 나무가 쓰러져 있습니다

오를수록 눈이 하얗고

성산정 가기전 사면에 눈
개구리 바위를 지나서는, 북쪽 사면으로는 하얗게 쌓였고... 10:19 성산정에 오니 동쪽 산기슭이 또 하얗습니다. 바람도 불어대어 차갑고... 텐트를 치고 안에 들어앉으니 평온하고 따뜻합니다.

성산정 뒤 사면도 눈이
물을 끓여 떡과 만두를 넣어 떡만두를 맹그러 먹습니다. 과일과 커피도 마시니 배가 불러 옵니다. 햇볕도 따뜻하게 비춰주어 산에 마냥 머무르고 싶지만, 하산을 해야겠기에, 11:41 하산을 시작합니다.

뼈 국물에 물을 타고

떡만두국을 끓입니다
올라 올때는 한사람, 하산 할때는 여러명의 등산객을 만납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내려가니 40분이 걸려 모자회관 앞에 도착을... 오늘 맑은 하늘아래 운동을 하니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