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바위산(음성)

 

용바위산(음성)(2018.02.17.) 코스: 극동산전-수채음달산-동네마을번든산-x325.3-칠성산-x325.3-용바위산-이진봉-극동산전(원점회귀), 거리약 9Km, 3시간11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설 다음날, 고속도로가 붐빌것이 예상되어 가까운 고향부근 산에 가기로 한다. 04:40 집을 출발...경부-영동-중부고속도로를 탔는데, 평상시 토요일 보다 고속도로 차들은 적은 편이다. 일죽IC를 나와 일죽휴게소에 05:40 도착, 떡으로 아침을 먹으려 하니 마누라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만 이용을 하고 시간이 너무 남아 천천히 휴게소를 출발..생극을 거쳐 극동산전 앞에 도착을 했다. 지도(누르면 확대) 용바위산실트랙.gpx 극동산전(06:51) 06:30쯤 극동산전앞 도로변 주차장에 와서 날이 밝아오기를 기다리며 준비해간 떡을 조금 먹으며 산행준비를 하고, 극동산전앞 어느 정도 날이 밝았기에 산행을 출발...20m정도 충주방향으로 걸어가면 Y갈림 3거리인데, 우측 무지개공원묘지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도로 왼편에 태광 마대공장 정문을 지나 작은 다리가 있어 그리 가면 묘지로 가는 수레길처럼 넓은 길이 이어진다. 태광마대 정문지나 작은 다리 들머리 곧 묘지들이 좌우로 나오고 한동안 묘지동네를 지나 고도 230m정도에 오르면 “특별 임산물 재배지 입산금지” 플랑카드가 걸려있는데 왼편에 산양삼, 더덕등을 재배하는가 보다. 묘지들 경고문 수채음달산(07:27) 고도 300m정도의 수채음달산을 향해 오르면서, 07:21 동쪽에서는 해가 솟아오르고.. 잠시 경사지게 오르면 수채음달산인데 아무런 표식을 보지 못했다. 길은 이 산에서 우측으로 꺾어지고 조금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면서 우측에는 자작나무 단지가 보이고, 길은 다시 앞의 봉을 향해 오른다. 자작나무들 동네마을번든산(07:39) 역시 아무런 표식이 없는 고도 315m정도의 “동네마을번든산“에 오르고, 3분정도 가면 면 경계를 따라 왼편으로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우리는 칠성산을 가기 위해 우측 남서방향으로 내려섰다. 07:55 임도에 내려섰고, 임도를 건너 경사지게 고도차 75m정도를 치고 오르면 능선에 붙는데, 칠성산은 왼편으로 더 올라야 하며, 용바우산은 우측으로 내려서 다시 임도를 건너야 한다. 마누라는 우측으로 내려가서 양지바른 곳에서 기다리겠다 하고, 나는 칠성산을 들렀다 오기위해 앞의 봉을 오른다. 임도 x325.3(08:09) 완만하게 오르면 x325.3이고 정상에서 남서방향으로 내려섰다가 285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 오르면 칠성산이다. 우측에 용바위산이 나무사이로 칠성산(322.2m)(08:19) 지도상 칠성산에 오르면 서래야님의 “작은칠성산” 표지가 나무에 매어있다. 그러면 큰 칠성산은?? 지도상 칠성산에.. 내팽개쳐진 칠성산 표지 정상에서 서쪽으로 조금 더 진행해 보지만 고도는 낮아지고... 왔던길로 되돌아가, 8;30 x325.3에 오니 그곳에 칠성산이라고 표지를 매어 놓았다. x325.3에 칠성산 표지가 x325.3에서 북쪽방향으로 내려서고, 갈림길에서 서북방향으로 내려서면 08:37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건너 5분여 가면 마누라가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임도에 큰 트럭이 지나다 운전기사가 내려서는 자기쪽을 보고 소변을 보고 갔다고... 못볼걸 본양 으시대며 말한다. 다시 임도에 08:46 294m정도의 봉을 넘고, 10여분 가서 335m정도의 봉에 오르면 용바위산이 바로 앞에 올려다 보인다. 용바위산(347.3m)(08:58)3각점 용바위산 정상에 서면 3각점(장호원 314)이 있으며, 내려서는 길은 매우 미끄럽고.. 잠시 가면 바위들이 나오는데 이들이 용바위..?? 고도차 100여m를 내려선다. 용바위??? 두껍바위산(272.0m)(09:15) 안부에서 고도차 30여m 오르면 두껍바위산이고, 정상을 지나 한동안 완만하게 내려서고, 작은봉을 오르면서 작은 개 한 마리 앞에서 왔다갔다... 우리를 시험하는 듯 하다. 09:30 안부에 왔는데 왼편으로 가는 길도 보이고...잠시 오르면 이진봉이다. 이진봉(231.6m)(09:35) 운동시설과 작은 돌탑들이 있는 이진봉에 서면...우측으로는 속리산 그리고 멀리 가섭산, 서쪽으로는 팔성산과 마이산, 서북쪽으로는 백족산이 멀리 내다보인다. 서북방향으로 생극면 소재지가 내려다보이고.. 이진봉의 운동시설 동쪽에 수레이산 서쪽에 팔성산 당겨보는 가섭산 이진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데...의외로 길이 나 있다. 이 길을 따라가니 고도 195m정도에서 서북방향으로 꺾어지지만 직진방향으로도 길 흔적이 보여 급경사를 미끄러지지 않으려 바둥대며 10여분 내려가면 큰 묘가 아래에 나오고.. 조 아래에 묘가-묘진입길은 묘에서 왼편에 이 묘에서 서북방향으로 묘 진입길이 있어 이를 따라 내려서면 09:52 논이 나온다. 겨울철이라 논에는 벼도 물도 없고..우측으로 논을 따라가면서 우측으로는 두어개의 능선들이 내려꽂이는데 능선마다 급경사이긴 하지만, 내려오는 길흔적이 나 있는게 보인다. 논에 내려서고 능선마다 내려오는길흔적... 보(다리)건너 극동산전(10:02) 09:58 자그마한 보(다리)를 건느고 소나무 묘목이 심어진 밭을 건너 극동산전앞 도로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극동산전앞 기준점 차를 회수하고, 생극을 지나 고향으로...부모님 산소로 가서 인사를 하고 1시간여 묘를 돌보고는 일죽 하나로마트에서 내일 산에 가져갈 재료를 조금 사고...네비를 찍어보니 집까지 1:40 정도 소요된다 하기에, 점심 먹는것도 잊고... 중부-영동-경부 고속도로를 거쳐 올림픽도로를 타고 집에 오니 13: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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