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4차 성산회(2018.01.28.)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임회장은 가족과 함께 먼 남쪽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아무도 오지 않을꺼라고 저보고도 쉬라 합니다만, 쉬면 병이 날까바 어제에 이어 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누그러져 덜 춥습니다. 09:20 집을 출발, 영구네 집에 오니 영하4도입니다. 차를 두고 10:18 산행을 출발... 지난주에 보지 못하던 눈이 조금씩 보입니다. 박씨네 묘를 오르면서 계단에도 눈이... 눈이 쌓인 이후 이길을 지나간 사람은 없나 봅니다. 눈쌓인 계단길 당겨보는 예봉산 고도가 올라갈수록 눈은 더 많이...2-3Cm는 쌓였는데 바람재를 지나면서 보니 바람에 날려 쌓인곳은 30Cm가 넘습니다. 등산객은 한사람도 보지 못하고.. 바람재에 쌓인 눈 1시간이 걸려 11:18 성산정에 오니 손님이 다녀간 흔적은 없는데, 지붕에는 눈이 많이 쌓여, 혹시 정자가 무너질까바 앞가림 천막의 눈을 쓸어내립니다. 샘가로 가는 길도 빗자루로 말끔이 치우고.. 성산정에 쌓인 눈 마누라와 둘뿐이니 지고온 만두 6개를 삶고...마트에서 사온 맥주 1캔을 나누어 마십니다. 빈속이라 그런지 쐬주 1병 정도는 아니지만 알딸딸 해 옵니다. 사과에 커피까정...먹을건 다 먹습니다. 자리를 정리하고 12:27 성산정을 출발 합니다. 장교수가 막 도착을 하는군요 동료한명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계속해서 하산을 하면서 몇구릅의 등산객들을 만납니다. 올라갈 때 보다는 시간이 덜 걸려 45분만에 영구네 집에 와서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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