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차 성산회(2018.02.11.)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어제 평창 개막식을 보느라 늦잠들을 잤겠고...날씨도 영하8도이니 성산회원님들 나오실리 만무라.. 마누라 모시고 09:00 집을 출발, 올림픽 도로도 다른 일요일 보다는 조금 한가합니다. 영구네 집에 차를 두고 09:50 산행을 출발 하는데...기온은 영하5도를 가르키고 바람이 불어 대는데...가만히 보니 날씨는 차갑지만 봄바람입니다. 벌서 2월 중순이 돼 가니 아무리 춥다해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박씨네 묘 아래 생강나무는 꽃망울을 머금었네요.... 산행출발-매우 춥습니다. 생강나무는 꽃망울을 머금고... 쉬지 않고 걸으면서 등산객은 한사람도 보지를 못했고..10:40 성산정에 도착을 해서 보니 지난주 박심도님 일행이 쓰레기를 몽땅 치우고 불태웠습니다. 이렇게 깨끗하면 않되는데.... 그러나 다행히도 손님은 오시질 않으신 것 같습니다. 평창엘 갔나..?? 바람재에 불어대는 바람.. 성산정 난로를 피우고, 샘가로 가 보니 물은 졸졸 잘도 나오고... 성산정 밖은 바람이 불어도 틈새마다 신문지로 틀어막아 놓았더니 안은 그다지 추운줄을 모르겠습니다. 막걸리 한병은 너무 많아 반병만 마시고, 만두를 끓여 먹고, 커피를 마시고 나니 시간은 이르지만 내려가야 할 차례입니다. 12:00 하산을 합니다. 장교수네도 오지를 않았고...하산을 하면서 등산객을 많이 만났습니다. 상사창동 갈림 의자가 있는 쉼터에는 3-40명의 단체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군요. 비닐를 둘러쳐 바람을 막고... 12:42 영구네 집에 와서 차를 회수하고 곧 출발...올림픽 도로는 잘 빠집니다. 그도 그럴것이 평창에 오신 손님이 공항으로 가시는데 막히지 말라고, 성남/분당에서 오는 차로를 경찰이 통제하고 성수대교에서는 내려오는 차가 없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들어오는 차량도 통제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참에 서울시는 교통 흐름에 관한 연구를 좀 하고, 항상 막히지 않는 도로가 되게 해 주셨으면 을매나 좋겠습니까? 좀 능력이 있는 사람을 시장으로 선출해 줘야 하는데... 세상살이가 답답 스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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