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회 성산회(2017.06.04.) 참석자: 임정호, 문용석, 이종수, 이종업, 최해웅, 조래권 부부 (7명) 오늘은 성산정을 떠나 북한산으로 가는날... 07:40 집을 출발해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려 4호선을 탔는데, 나이가 들어 그런가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차를 탔다. 다음역인 충무로역에서 내려 반대편으로 가서 타니 젊은사람 하나 벌떡 일어나는데, 성동고 후배님이시다. 이분은 오늘 아차산행을 한다며 다음역에서 내리고.. 수유역에서 내려 개찰을 하는데 뭐가 뒤틀렸는지 “이미 처리 되었습니다” 하고는 문이 열리지를 않아 고심을 하고 있는데 이종업이 허허 웃어댄다. 비상문으로 나와 화장실을 이용하고... 6번출구로 나가 1119번 버스가 2대 오는데 그냥 지나쳐 버린다. 옆의 아줌마 “4명이나 있는데...” 시부렁 대고... 오늘 일진이 아무래도 이상하다.... 오늘 등산 지도
419묘지(10:00) 09:30 약속장소인 419묘지 앞에서 하차...조금 있으니 해웅, 정호, 용석이 오고...가까이 사는 종수가 와서는...올사람 다 왔다고 10:00 산행 출발... 419 묘지앞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백련사 쪽으로 우틀... 도로를 따르는데 절을 왔다갔다 하는 차드들이 버벅대고.. 이시영 묘를 지나 10:21 백련사앞을 지나는데, 절에서는 삼오제를 하는지 불경소리 울리고.. 오늘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 모두 앞으로 보내고...뒤에서 쉬엄쉬엄... 문 씨가 고생을 많이도 한다.
도로에서 우측 백련사 쪽으로 공원 지킴이를 지나고 백련사로 가는 차들로 북적북적 우측에 백련사 길은 계단식으로 오르고 어이구 논네 디지겠다 작난감 자동차가 내려오고
능선3거리(10:54) 오르는 도중 한번 쉬고 능선3거리에 올랐다. 좌우로 능선길이 넓은데 이곳에서 뒤에 오는 둥창들을 기다리느라 10여분 쉬었고...이후 왼편의 넓은 길을 따라 계속 가면서 또 한 차례 쉬었다.
능선3거리에서 보는 도봉산의 5봉 백운대와 만경대(왼편) 인수봉 백운대와 인수봉 우측으로 도봉산 돌길은 이어지고 아이구 다리야.. 길에 웬 3각점..?? 계단길을 계속...
점심(11:33-12:25) 오르는 도중 협소하지만 적당한 장소가 있어 자리를 잡고 간단하게 점심과 술을... 그리고는 9분여 더 오르고는 왼편으로 가는 길이 있어 하산을 시작... 점심을 하면서 보는 수락, 불암산 점심후 좀더 올라 왼편 수유분소 쪽으로 하산
중간에서 또 쉬고 약수터를 지나 돌로 상을 차려 놓은 곳에서 뒤에 오는 동창들을 기다리며 13분여 쉬었다. 가뭄으로 계곡물은 마르고...폭포도 물이 없어 바위절벽으로 변해있다. 약수터 앞 딸기
달맞이꽃 약수터 아래 돌탑 누구 묘...?? 13:30 통일교육원앞 도로에 내려서고...도로따라 내려가다가 “산이네” 집으로 들어가 13:40-15:49동안 뒷풀이를... 조 앞이 통일교육원앞 뒷풀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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