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차 성산회(2016.06.05.)
참석자: 윤용태, 조래권, 김경환(14회)외 4명 (합7명)
3일 연휴를 맞이하여 성산회장을 비롯하여 몇분은 동해안으로 가시고, 성산정에는 나 외에 2분의 동창이 오신다 하여 불고기 한근을 재워 마눌과 함께 가기로 했는데, 14회 김경환 동문이 참석 연락이 왔습니다.
차를 운전하여 집을 출발, 김경환을 잠실역에서 태우고 영구네 집에 도착, 차를 두고 10:08 산행 출발을 합니다. 100여일 누워있다 그제 그리고 오늘 산행을 하는 마눌을 앞세워 천천히 쉬지 않고 성산정으로 향하면서 3분의 산불감시요원 외에 등산객을 만나지 못합니다. 자주 만나던 자전거들도 모두 지방으로 나간 모양입니다.
영구네 집 출발
성산정-쓰레기 봉투는 동물이 뒤지고...
11:08 성산정에 도착, 실내청소를 하고 자리를 세팅하고, 샘으로 내려가니 물 뚜껑은 열려있고...아무래도 누군가 왔다간 흔적입니다. 뒤에 오는 동창들을 기다리기 지루하여 김경환이 가져온 삼겹살을 굽고 막걸리를 한잔씩...
12시가 넘었는데도 온다고 한 사람들은 오지를 않고... 한동안 시간이 더 흐른 뒤에 윤용태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몇10분이 지난뒤 3분의 손님을 모시고 도착을 합니다.
더워진 날씨에 식식대고 올라온 용태는 무지 더운 모습... 정자의 4방향 비닐을 모두 걷어 올려 바람이 통하도록 합니다.
용태가 가져온 4근의 양념 돼지고기는 반밖에 못 굽고, 코펠가득 지어진 밥은 반도 못먹고 배가 터집니다. 젊은 구의원님의 기타에 맞추어 장단을 치고... 인원수도 조촐하니 기분은 짱입니다.
용태 사모님 잘 먹었습니다.
기타리스트
참석한 일동
시간은 흐르고 흘러 16:50이 되어 자리를 정리... 용태는 산성쪽으로...김경환과 우리부부는 영구네로 향하다 개구리 바위에 올라 조망을 봅니다. 괴물 같은 롯데타워 그리고 뿌연 하늘을 가르고 북한산과 도봉산이... 오늘 무척 더워진 날씨에 조망마저 찌부덩 하군요..
헤어지기전 한장...
개구리 바위 조망-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개구리 바위에서 폼잡는 김경환 후배
17:34 영구에 집에 세워둔 차를 타고 잠실역을 거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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