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391차 성산회

조진대 2025. 1. 19. 16:21

1391차 성산회(2025.01.19.)

 

참석자: 형남식, 전보경, 조래권 부부(4)

 

오늘 아침 날씨는 영상1도입니다. 잠실나루역에서 형씨와 전씨를 태우고 차를 세워두는 지점에 와서 산행준비를 한후, 09:24 산행출발을 합니다.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진대길로 오르면서 너무나 힘이 들어 두어번 쉬고, 사람하나 만나지도 못하고....

 출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눈이 하얗습니다. 지난주 다녀간 후 더 내렸는지, 성산정으로 가는 길의 우리 발자국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10:35 성산정에 왔습니다. 지고간 에스키모 쉘터를 세우고, 안에 난로를 피우고, 물을 떠와 냄비에 넣어 끓이고... 도토리 국수에 만두 그리고 라면까지...

 도착

 

낮이 되어 기온이 오르니 쉘터안은 덥기까지.. 딩이가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다리 몽댕이에 깁스를 하고, 집안에 우두커니 있으니 성산정 모습이 눈에 선한 모양입니다.

 점심-새우, 닭날개, 국수, 라면, 만두...

지붕이 내려앉은 성산정 내부모습

오늘 참석하신 분들 용안들

자랑--모두들 윤용태가 선물한 조끼를 입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쉘터를 걷우고, 12:16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올 때 길을 그대로 내려가면서, 길에 쓰러져 사람들 마빡을 치받던 굵은 나무를 4명이 힘을 합해 옆으로 밀쳐내어 치우고, 길을 막고 있던 나무들을 베어내는 작업을 하면서 가니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13:27 차를 세워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산

 마빡을 때리던 나무를 치워 길을 내었습니다.

 

영구네로 가서 음식 남은 것을 멍멍이 에게 선물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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