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산(서산)(2023.12.28.)
코스: 부석사 주차장-일주문-부석사-동사-해돋이전망대-도비산-활공장-임도3거리-x219.3-해넘이전망대-일주문-부석사 주차장 (원점회귀), 거리 약 6.6Km, 2시간 23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날씨는 풀렸지만 산위 눈은 남아있기에, 산행거리가 짧은 서산의 도비산을 가기로 한다. 05:00 집을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가면서 서평택, 행담도 부근은 안개로 매우 위험하고, 도로의 눈 녹은 물이 유리창에 뿌려져 워셔액을 뿌리며 진행한다.
서산IC를 나가 부석에서 동쪽의 부석사입구 주차장에 오니 07:10이다. 떡 서너 조각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주차장의 화장실을 이용하고 날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면서 산행준비를 한다.
주차장(07:24)
주차장을 출발, 동남방향 도로를 2분정도 가면 3거리인데, 왼편임도는 하산할 때 내려올 임도이고, 우측에는 부석사 일주문이 있다. 일주문을 지나 도로는 꼬불꼬불 오르는데, 도로를 질러가는 발자욱도 보여 이를 따라 부석사로 오른다.
주차장 출발
부석사 일주문
부석사(07:33)
왼편에 부석사 건물을 보면서 우측의 등산로를 오른다. 7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편-정상 600m, 부석사 100m, 동사 1.5Km를 가르킨다. 부석사에서 도비산 정상만 간다면 너무 짧은 거리이기에 동사로 가서 능선을 타고 돌아오기로 한다.
부석사
부석사 지나면서 이정표
이정표에서 왼편은 부석사
산으로 오르는 길
정상 갈림에서 동사쪽으로
바위와 계단길
길가의 바위
계단을 오르면 능선에
07:46 x263.2가 우측에 보이는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는 왼편-정상 200m, 부석사 500m, 동사 800m라 했다. 조금 더 가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내려서고, 안부에서 동쪽방향으로 가면서 우측에 건물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입로를 따라가면 임도에 닿고, 임도 따라 해돋이전망대로 갈수도 있으나, 직진의 등산로를 따라 동사로 향한다.
정상갈림에서 동사쪽으로
동사방향으로 가면서 조망
좁은 등산로 그러나 확실하다
우측에 가옥이
길가의 바위들
계단을 오르고
08:05 이정표가 나온다. 부석사 1.1Km, 왼편-정상, 우측-해돋이전망대 1.2Km, 직진-동사 200m라 했고, 4분정도 더가면 동사이다.
이정표에서 직진 동사쪽으로
동사(08:09)
동사를 왼편에 끼고 등산로는 평탄하게 가고, 08:10 동사입구 넓은 진입로에 나가면 화장실이 있다. 이후 5분정도 넓은 진입로를 따른다.
동사
동사 진입로
08:15 넓은 진입로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지점에서 직진의 등산로를 따른다.
진입로 버리고 직진길로
평택임씨가족묘(08:17)
가족묘가 나온다. 묘 앞에서 우측으로 넓은 묘지길이 있어, 이를 따라 내려서면, 08:20 해돋이 전망대이다. 전방은 안개가 끼어 볼수가 없고 떠오르는 해가 안개속에 보인다. 전망대 아래에는 도비산을 한바퀴 도는 임도가 보이고...
가족묘
해돋이 전망대
발길을 되돌려 평택임씨 가족묘로 가서, 가족묘 가운데 길을 따라올라 우측의 능선쪽으로 가면 도비산으로 가는 길이다.
다시 가족묘에
08:24 이정표를 지나 계단 오름이 이어지고, 08:36 이정표는 도비산 1Km, 해돋이전망대 500m라 했고, 1분정도 더가면 306m정도의 작은 봉에 오르고, 이후 길은 x344.2를 향해 오른다.
묘지위 이정표
계단 오름길
눈쌓인 바위도 지나고
정상 1Km
의자쉼터도 나오고
x344.2(08:45)
바위들을 보면서 오르면 평상이 있는 x344.2이다. 정상을 넘어 2분정도 완만하게 내려서면 이정표는, 왼편-동사 500m, 정상 500m, 전망대 1Km를 가르킨다. 이곳에서 2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08:49 이정표가 우측-석천암 300m, 정상 300m라 했다.
x344.2
동사 갈림
석천암 갈림
도비산(352.8m)(08:57)
석천암 갈림에서 오르면 삐죽삐죽 바위들을 지나 정자가 나온다. 정자 앞은 도비산 정상 광장이고, 정상석과 3각점(중온 22)이 있다. 정상을 지나 계단을 길게 내려서고...
앞에 도비산 정자
정자
도비산 정상
정상석
정상의 이정표
3각점
도비산 안내
정상에서 내려가는 계단길
09:02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편-부석사 410m, 정상 200m, 해넘이전망대 1Km라 했고... 8분정도 더가면 또 이정표가 나온다. 왼편-부석사 500m, 정상 600m, 해넘이전망대 500m라 했다.
부석사 갈림
또 부석사 갈림
09:11 x235.7를 지나고, 전망이 트여 도곡저수지와 부석 그리고 멀리 서산의 건물들이 보인다.
x235.7
바위 사이로
조망이 트인다-저아래 도곡저수지
높은 바위 사이로
쓰러지는 바위를 잡아주는?? 앞잽이
09:19 마대를 뒤덮은 활공장이 나오고 길은 왼편 사면으로 지나도록 나있다.
활공장
활공장 지나면서 왼편조망
임도3거리(09:23)
계단을 내려서면 임도3거리이다. 우측은 석천암, 왼편은 부석사로 연결되고, 직진방향에 있는 x219.3을 다녀오기로 하고 직진의 임도를 조금 가서 왼편 산길로 가는데, 길은 확실하게 잘 나있다.
임도3거리
임도3거리의 이정표
임도건너 산으로
x219.3(09:30)
x219.3에 와서 정상을 보면 아무것도 없다. 리본하나 걸고 발길을 되돌려 임도3거리로 간다. 임도3거리에서 우측 부석사 쪽으로 1분을 가면 09:36 해넘이전망대이다.
x219.3
임도3거리에 와서 우측 부석사방향으로
임도변에 해넘이 전망대
부석사 일주문(09:46)
전망대에서 임도를 따라 10분을 가면 일주문 앞이고,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이다.
일주문
부석사주차장(09:47)
주차장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주차장에
차를 운전해 서산을 지나 고속도로를 탔고, 매송턴널내 사고로 매송휴게소에서 부터 막히는데, 매송턴널를 지날 때 까지 40여분 허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