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섯제비산(음성)

조진대 2023. 12. 8. 20:25

섯제비산(음성)(2023.12.08.)

 

코스: 사정2-x281.3-남산-투구봉산-사장산-섯제비산-도락골산-사정2, 거리 약 11.3Km, 4시간 28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

 

고향에 가야할 일이 있어 가까운 곳의 산행을 하고 가기로 한다. 05:00 집을 출발 했는데, 날이 밝아오지 않아 휴게소에서 밝아오기를 기다렸다가, 음성IC를 나가 사정2리 마을회관에 오니, 회관 앞은 차들로 만원.. 디밀 자리가 없어 강달말 까지 갔다가 차를 되돌려 마을회관 서쪽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떡으로 아침을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섯제비실트랙.gpx
0.11MB

 

사정2(07:21)

날이 밝았으므로 차에서 내려 서쪽으로 이동... 37번 도로에 접근하는 도로를 따르다, 07:23 가이드 레일을 넘어 산길로 들었다. 수레길 처럼 넓은 길은 10여분 묘지까지 이어지고, 묘지 이후는 낙엽이 쌓였지만 길 흔적이 있어 이를 따른다.

 

도로변에 주차후 출발

도로 가이드레일 넘어 산길이

묘지까지 10여분 길이 이어진다

넓은 길은 묘지에서 끝

x281.3(07:38)

묘지를 지나 7분정도 오르면 x281.3이다. 이후 길은 조금 내려서지만, 앞의 남산을 향해 길게 오르면서 왼편 멀리 부용산이 높게 내다보인다.

 

x281.3

왼편에 부용산이

남산(314m)(07:51)

남산에 올라서 길은 왼편으로 꺾어져 1분정도 가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고도차 25m정도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남산과 비슷한 높이의 작은 봉을 오르고 다시 내려선다.

 

남산

투구봉산(333.7m)(08:08)

다시 고도차 50m를 오르면 투구봉산이다. 정상에서 왼편으로 휘어져 내려서면서 멋진 소나무가 있어 마누라 사진을 찍는다. 고도차 50m를 내려서고, 앞의 봉을 향해 까마득히 올라가는 느낌이다. 오늘 산행은 오르내림이 무척 많다.

 

투구봉산

멋진 나무앞에서 마누라 폼 잡는다

08:25 x356.9에 오르고, 내려섰다가 다시 비슷한 높이의 작은 봉을 넘고, 다시 비슷한 높이의 봉을 향해 오른다.

 

x356.9

08:47 x370.3에 오르면서 길에는 나무를 베어 방치했기에 걸리작 거리는게 많다. 이봉에서 3분정도 가면 355m지점에서 부용지맥에 합류하기에 리본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길은 매우 희미해져서 걸리작 거리는 것도 많다.

 

x370.3-베어 팽개쳐진 나무때문에 힘들다

길은 오르고, 09:11 370m정도의 봉을 길게 지나고... 09:21 385m봉에 오면 3각점(음성 305)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의 사장산을 다녀온다.

 

3각점

사장산(387.1m)(09:24)

사장산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3각점봉으로 가서 우측(동쪽)으로 내려서는데 경사가 급해 미끄러지지 않으려 애를 많이 쓴다. 09:33 325m정도의 안부까지 내려서고 다시 6분정도 오르면 363m봉을 넘어 내려섰다, 다시 오른다.

 

사장산

 

09:51 413m정도의 섯제비산 갈림이다. 동남방향으로 잠시 완만하게 오르면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섯제비산이다.

 

섯제비산(426.9m)(09:55)

정상에 서면 리본에 산 이름이 있을뿐...아무런 표시도 없다. 발길을 되돌려 갈림으로 가서 북쪽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길이 너무 희미하고, 내려설수록 길은 보이지 않는다.

 

섯제비산

섯제비산의 리본들

10:13 잡목이 많고 길도 보이지 않고, 왼편으로 가려니 잡목속을 쑤시고 가야하기에 우측의 나무사이가 조금 있는 쪽으로 가서 작은 계곡을 따라 내려섰다.

 

임도(10:23)

왼편에 비닐하우스를 보면서 임도에 내려섰다. 이후 서북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민가를 지나고, 임도3거리인데, 왼편임도는 저 앞에 폐쇄 표시를 했고, 우측임도를 따라 가면, 10:30 앞은 사유지라 표시를 했고, 앞에 민가 한 채 내다보인다.

 

시멘트 포장 임도에 나왔다

뒤돌아보는 내려온길

임도를 따라

 

이곳에서 직진임도를 버리고 우측 작은 계곡쪽으로 들어섰는데, 나무들이 서 있지만, 오래된 좁은 임도 흔적이라, 우측으로 길게 원을 그리며 오른다.

 

10:40 오래된 임도의 끝에서 2m정도의 절벽을 내려서면 넓은 임도와 연결되고, 우측으로는 도락골산 정상인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없고, 30m 가시나무등 잡목을 쑤시고 가야한다.

 

도락골산(300.1m)(10:43)

잡목이 우거진 도락골산에 오르면 리본에 산 이름이 있어 도락골산인줄 알겠다. 정상에서 발길을 되돌려 오래된 임도 끝에 왔고, 우측의 절벽을 내려서면 넓은 임도이다. 넓은 임도를 가면서 우측으로 가섭산이 내다보인다.

 

도락골산

도락골산의 리본

이후 넓은 임도를 따라 1.3Km 가면임도3거리를 지나도로위 턴널이고이를 지나 조금 가서, 11:12 도로에 내려섰고이후 3Km 정도 도로를 따른다.

 

넓은 임도를 따라

우측에 가섭산이

임도3거리에서 우측임도 따라

도로따라서

사정2(11:49)

사정2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1분정도 더 가서 차를 세워둔 지점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아직도 차가 만원인 회관 앞

도로변 주차지점에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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