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통방산(양평)

 

중미산-통방산(양평)(2020.07.11.)   코스: 선어치-중미산-절터고개-삼태봉-통방산-천안리, 거리 약 8.8Km, 3시간 56분소요   누구와: 나 홀로   일기예보가 시시로 변한다. 남쪽은 비가 예상되어 가까운 양평의 중미산을 올라 가평의 통방산까지 가기로 하고, 04:00 집을 출발하여, 선어치 제설자재보관소 앞에 오르니 05:10이다. 차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작은 사다리 있는 곳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차는 마누라가 운전해 천안리 가마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중미-통방실트랙.gpx 0.10MB   선어치(530.8m)(05:17) 제설자재보관소 건물과 동쪽 작은 건물 사이에 사다리가 있어 이를 올랐다 내려서면, 작은 화장실을 지나 우측으로 꺾어지면서 로프가 시작된다. 오르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로프는 자주 나온다. 13분정도 학학대고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데, 선어치 가게 앞에서 올라오는 길로서 조금 좁다. 선어치 차와 작은건물 사이 사다리가 들머리 들머리 사다리 작은 걸물 뒤로 로프길시작   05:41 배가 고파오고 기력도 딸려 6분여 앉아 떡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다시 기운을 차려 오르면, 05:53 정상직전 왼편에 산불감시시설 철탑이 서 있고, 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중미산 정상을 향한다. 정상직전 산불시설 중미산 정상 용문산은 구름속에 이미 떠오른 해-눈이 부시다   중미산(834.2m)(05:56) 정상에 서면 2개의 정상석이 있고 3각점도 있다. 동쪽에서 해는 이미 떠 올라 눈이 부시고, 용문산은 구름에 가려져 있으며 도봉산과 잠실의 롯데타워가 잘 내다보인다. 중미산 정상조망-멀리 도봉산(가운데) 정상의 이정표 또다른 정상석과 3각점 정상의 이정표는 휴양림 1.5Km, 삼태봉 4.7Km라 했고, 북쪽방향으로 내려서다 동북방향으로 가면, 06:03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우측-가일리 1.8Km, 중미산 정상 200m, 앞-절터고개 1.6Km라 했다. 이후 길은 지루하도록 내려서기만 한다. 가일리 갈림길   절터고개(06:31) 06:21 x653.3을 오르고, 이봉에서 내려서면서 큰 바위가 있어 우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르고, 다시 내려서면, 06:31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이정표는 우측-방일리 2.4Km, 지나온 중미산 1.8Km, 삼태봉 2.9Km 이라 했고, 방일리쪽 길은 잘 나 있다. 이정표의 거리를 계산하면 이곳이 절터고개이다. 절터고개의 이정표 방일리 방향 길   주의지점 절터고개를 지나 1분여 가면 Y갈림인데, 왼편에 리본이 보여 3분정도 그쪽으로 가는 알바를 하고 돌아와 북쪽방향으로 가면서 보니 리본들이 많이 달려있기는 한데 보지를 못했다. 왼편리본을 떼어 북쪽방향 길에 달아매었다.   06:41 x534.1을 지나면서 이봉 전후로 딸기나무가 많이 보이고, 길도 잡목이 우거져 비라도 오면 옷이 몽땅 젖겠다. 철지난 딸기   절터고개(지도상)(06:48) x534.1에서 내려선 안부에 이정표가 있는데, 중미산 2.4Km, 삼태봉 2.3Km라 했고, 우측으로 길이 있지만, 골프장으로 가는 길이라 출입금지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 지도상 절터고개의 이정표 우측은 출입금지-골프장 이를지나 작은 봉을 넘으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또 길이 있고, 골프장 시설 같은 파란건물 한 채 10여m 우측으로 보인다. 우측에 파란건물   06:54 x490.1을 넘어 내려서고, 455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서, 07:06 우측에서 오는 넓은길과 합류했는데 이는 펜트하우스에서 오는 산책길로서, 3분정도 함께 가다 소화기가 있는 Y 갈림에서 넓은길을 우측으로 보내고... 펜트하우스 산책길과 만난다 잠시후 산책길은 우측으로 보내고 왼편길로 5분정도 가서 나무등걸에 앉아 7분여 쉬며 간식을 하는데, 고라니 2마리 뒤에서 냅따 뛰어 와서는 나를 보고는 좌우로 갈라져 도망을 친다. 나도 깜짝 놀랐다.   07:22 x520.6을 우측에 두고 지나 왼편으로 휘어져 2분여 가면 안부 왼편으로 넓은길이 올라와서 삼태봉으로 향한다. 왼편에서 올라오는 길 삼태봉은 안부에서 고도차 170여m를 오르는데, 매우 가파르고 힘이 들어 두어번 숨을 돌리며 지그재그로 올라, 07:45 정상직전 3거리에 왔다. 이곳 이정표는 왼편-삼태봉 100m, 우측-통방산 1.3Km, 지나온 중미산 4.7Km라 했다. 삼태봉 직전 3거리 이정표   삼태봉(684.1m)(07:48) 정상에는 정상석이 서 있고, 이정표는 서쪽-명달리 2.7Km라 했다. 정상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3거리로 가서 서북방향 길로 내려섰다가, 07:58 x681.2를 지나 내려서는데, 매우 가파르고 로프가 길게 매어있어 이를 잡고 내려섰다. 삼태봉의 이정표 삼태봉 조망-가야할 통방산(왼편) 삼태봉에서 당겨보는 북한산과 도봉산 x681.2의 이정표 x681.2에서 보는 통방산 x681.2에서 내려서는 길 로프(매우 가파르다)   08:12 안부에 내려서고는 통방산을 향한 긴 오름이 완만하게 시작되며, 08:25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우측-천안리 1.4Km, 앞-통방산 100m, 지나온 삼태봉 1.3Km라 했다. 천안리는 통방산을 지나서도 가는 길이 잇다. 통방산 직전의 천안리 갈림길 통방산(649.9m)(08:27) 천안리 갈림 3거리에서 2분정도 서북방향으로 오르면 통방산 정상인데, 정상석은 2개이고 3각점(양수 393)이 있다. 정상의 이정표는 삼태봉 1.4Km, 북쪽방향 천안리 1.9Km, 정곡사 2.58Km라 했다. 정상에서 북쪽방향 길을 내려섰다. 통방산 통방산의 이정표   천안리 갈림(08:33) 이정표가 있는 천안리 갈림 3거리이다. 직진-명달리/정곡사, 우측-천안리 1.7Km라 했다. 이곳에서 우측길로 내려섰고, 08:41 Y 갈림 3거리인데, 우측길은 확실하고, 왼편길은 조금 희미하지만 계획한 대로 왼편길을 따른다. 3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나오면서, 천안리 1.2Km, 통방산 700m라 했다. 통방산을 지나서 천안리 갈림 이정표   08:58 희미한 길에 또 이정표가 나오고, 천안리 700m라 했다. 이를지나 7분정도 가면 넓은 길을 만나는데, 잠간 이 넓은길을 따르다, 넓은길이 우측으로 가는 지점에서 직진의 좁아진 길을 따른다.   09:08 다시 좌우로 난 넓은 임도같은 길로 내려섰는데, 이곳 이정표는 천안리 300m라 했다. 이후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은길을 따라가면 09:12 차단줄을 넘어 우측에 가마소 식당이다. 임도같은 넓은길에 이정표 우측에 가마소 식당   천안리(09:13) 식당을 지나 1분을 더 가면 하수처리장 후문입구에 마누라가 차를 대기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후문에서 기다리는 마누라   산행을 마치고, 차를 운전하여 37번 도로를 따라 설악을 지나고, 청평댐을 지나 신청평대교를 건느고, 대성리, 월산을 지나 마석IC를 보니 춘천방향은 차들로 주차장... 외곽순환도로는 차들로 막히고, 집에 오니 11:30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