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145차 성산회

조진대 2020. 4. 27. 08:57

 

1145차 성산회(2020.04.26.)


참석자: 임정호, 백보현, 윤용태, 최해웅, 조래권 부부 (6명)


3주만에 성산정으로 모이는 날... 윤씨네 집에 들러 태우고, 영구네 집에 오니 모두들 농사지으러 시골에 갔기에, 빈집에 차를 두고 09:32 산행출발을 합니다.

아니 벌써..가을..??



날씨는 화창하고 기온도 적당하여 옷을 가볍게 입고 경사진 오르막을 오르는데, 땀이 조금 납니다. 중간의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잠간 쉬고 가는데, 자전거 한 대 냅따 달려오고... 10:35 성산정에 도착 할때까지 아무도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삽겹을 굽고, 지고온 반찬들을 먹고 있는 동안, 11:30이 지나 임씨와 백씨, 그리고 최씨가 도착을 합니다. 만둣국을 끓이고, 밥식이 밥을 짓고, 한잔씩 들이키고는....


매번 마주하는 밥상이 밉상이었는지, 공사를 하자고 해서 공구들을 꺼내 각목을 칫수 재어 자르고, 못질을 하며, 철사로 옭아매니 그럴듯하게 밥상받침이 완성되었는데, 그것도 일이라고 시간깨나 소비하고는...

임씨-철사일에는 일가견

윤씨도 한몫

아-! 이거 톱이 왜 이래.. 윤씨와 백씨

요롷케  대고, 조롷케 못박고...

완성된 식탁받침



14:30 성산정을 출발, 장교수네 집 위에서 반반씩 나누어 벌봉 방향과 영구네로 헤어집니다. 길가에는 철죽이 만발하였고, 산벗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지난주 같지는 않지만 등산객들도 자주만나고...

돌맞은 붓꽃??


영구네 집에와서 차를 시동을 걸고, 윤씨는 중간에 내려주고 집으로 향하면서 차들은 모두들 강변 공원으로 갔는지, 올림픽 도로는 그다지 막히지 않아 쉽게 집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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