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차 성산회(2018.12.02.) 참석자: 임정호, 문용석, 조래권 부부(4명) 비가 오려는 듯 날씨는 찌부둥 합니다. 영구네 집에 차를 두고 09:27 산행출발을 하는데, 2명의 노인네들 오토바이를 타고 영구네 집 산속으로 갑니다. 뭐라도 훔치러 왔나? 의심을 하면서 영구한테 전화로 신고를 하려니 받지도 않고... 산행출발 성산정 도착 오늘 준비한 동태와 막걸리 등등 배낭이 꽤 무겁지만 한번도 쉬지 않고 가면서 젊은 등산객 한사람 만나고.. 10:25 성산정에 오니 깨끗합니다. 2분이 채 않되어 임 회장이 오고.. 성산정 안에 자리를 펴고 동태찌개를 끓이고 떡볶이를 요리 합니다.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고 홍주까지 비우는데 문선생이 오는군요.. 문선생이 가져온 쐬주까지 비웠으니 저는 헤까닥 갔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뒤에 누가 오나 지둘려 보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고... 준비해간 음식은 많이도 남아 배낭에 넣어 집으로 가져 갑니다. 떡볶이 동태탕 주무시는 문씨 불을 피워 쓰레기를 치우고..14:36 성산정을 출발 했는데... 워낙 술을 많이 쳐 마셔서 경사진 능선길을 내려가면서 몇 번을 구르고... 마나님이 전하는 말은...문선생께서 하신 말씀이.. “난 자빠지긴 했어도 구르진 않았다” 고... 마누라가 운전해 천호역에 두사람을 내려주고 집으로 갔는데, 이후 기억이 않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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