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041차 성산 시산제

조진대 2018. 3. 18. 18:30

 

1041차 성산회(시산제)(2018.03.18.)


참석자: 임정호, 문용석, 백보현, 심재흥, 유광현, 이경민, 이종득, 이종업, 이종용, 최해웅, 형남식, 조래권부부 그리고 14회 이대성, 동문산악회장 김명진 (15명)


오늘은 시산제를 하는날..상에 올릴 제수용품들과 상 그리고 깔판까지 차에싣고 08:50 집을 출발...남한산성 소방서 옆 주차장에 09:50 도착...주차비 1,000원을 내고 주차를 한후 임정호 회장이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30여분 기다린 후 임회장이 전화를 해와서, 마누라와 함께 짐을 들고 현절사를 지나 왼편길로 조금 가서 평지에 짐을 풀고...플랑카드를 걸고 시산제 올릴 상을 차립니다. 초와 향, 임회장이 해온 떡과 어제 황간에서 사온 돼지고기, 사과, 귤 그리고 희선이 부인께서 주신 대추를...


단풍나무도 고로쇠액을 내뿜고 싹을 키우고..

나뭇잎도 나오기 시작하고..

쓰러진 나무에서 버섯도 체철인듯..

새가 나와 시산제 잘 지내시라고..



형씨가 와서는 돼지저금통에 돈을 물리고는 성산정에 깔판을 갖다놓는다고 성산정으로 가고...백씨가 오고.. 14회 이대성 동문과 동문 산악회장께서 오시고...약속된 11시를 넘겨서...13회 회원들이 도착을 하십니다.

최씨 복받을꺼유...새집 수리해줘서..



시산제 순서에 따라 술을 올리고 절을 하고...

시산제 준비완료

회장의 강신

상차림


음복들을 하고


차려진 음식을 나누어 먹고는 도로변의 “신라” 식당으로 가서 찌개와 안주로 밥과 술을... 그리고 시국에 대해 열변들을 토하고...

뒷풀이장소-신라



13시가 지나 식당을 나와 각자 차를 타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신라" 식당에서 뒷풀이...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산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겨우내 집안에서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 크게 한번 켜보고, 주말에는 산으로 오셔서 산의 정기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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