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정(2018.04.01)

 

성산정(2018.04.01.) 성산회는 오늘 1043차 산행인데 안산의 둘레길을 간다 합니다만, 아직은 둘레길 체질이 아니라서 마누라와 손자를 모시고 성산정으로 향합니다. 09:07 집을 출발해서 영구네집에 차를 두고 10:00 영구네집을 출발, 아침밥도 먹지 못한 손자놈을 앞세워 가니 속도도 나지를 않고... 주능선에 올라 의자쉼터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성산정으로 향하면서 5분의 등산객을 만납니다. 등산로 주변에는 진달래와 생강나무꽃이 만발... 11:15 성산정에 도착을 했는데...성산정 주변은 고도가 조금 높아서 그런지 꽃망울만 맺혔군요. “뱀조심”은 떼어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괴기를 굽고 싸가지고 간 밥을 비벼먹고.. 성산정 주변은 이렇게만..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변에 널어두었던 비닐을 말리고 개어 부대자루에 넣어 성산정 밑에 고이 넣어 둡니다. Before After 13:43 성산정을 출발... 장교수네 집을 지나는데 장교수가 나와 인사를 합니다. 이집도 두분만 오셨군요. 쉬지않고 하산을 해서 영구네집에 세워둔 차를 회수하고...부천 Kovea 직영점에 들러 손자놈 등산복 바지를 사서 입힙니다. 앞으로 계속 산에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