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차 성산회(2017.04.19.) 코스: 섬말입구-성산정-3암문-현절사-버스종점 거리 약 6Km 참석자: 임정호 외 2명 성산정에서 합류 (합 4명) 오늘은 좀 색다른 코스로 성산정에 접근키로 합니다. 06:45 집을 출발, 06:56 출발하는 지하철을 타고 천호역에 내려 화장실을 들러 3번출구로 나가 한동안 기다려 13번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1시간여 달려 섬말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섬말입구(09:23) 산곡휴게소를 왼편에 끼고 난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서 차들이 들락날락...그때마다 길을 비켜주면서 가는데, 2분의 아주머니가 배낭을 메고 가시기에 수작을 부쳐 봅니다. 이따금 운동을 하러 가재울 코스로 산행을 한다 하는데, 60은 아직 않됐지만 무릎이 아파 걸음 속도가 느리다고... 그래도 숙녀분들을 배려하여 천천하 함께 걸으면서 꽃사진도 찍고... 섬말입구-우측 길로 들어갔다 복숭아 법은사
09:46 법은사를 지나서는 함께 가는게 부담스러운지 뒤처지기에 인사를 하고는 앞서갑니다. 10여분 가면 직진의 가재울 코스를 버리고 우측으로 난 비포장 길로 들어서고... 10시경 포크레인이 길를 확장하는지 공사를 하고 있군요...이를 지나 왼편에 농장을 끼고 수레길 같은 넓은길을 따라가서 10:07 묘지를 지납니다. 박태기 딸기꽃 가재울 갈림길-우측 파라다이스농원 쪽으로 (직진은 가재울 코스) 파라다이스 농원을 지나서 뒤돌아보는 파라다이스농원-포크레인 공사중 묘지를 지나서도 수레길 같은 넓은 등산로는 이어지고...이 등산로는 전망바위 부근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등산로를 버리고 왼편의 계곡에 근접하여 묵은 밭들을 지나서는 왼편의 작은 계곡을 건너서는 길은 없지만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묘지 묵은 밭들을 지난다 성산정(10:27) 드디어 성산정 샘물에 다다르고...성산정으로 가니, 누군가 왔다간 흔적이... 점심자리를 세팅하고 한동안 기다립니다. 진달래, 철죽등 꽃사진도 찍고...까마귀 사진도 찍고...배도 고파 커피를 끓여 마시고... 2시간을 하릴없이 기다리니 12:30 임정호 회장과 친구분이 옵니다. 성산정 철죽 심심하니 가마귀와 논다 새로 돋는 철죽나무잎 개별꽃 벗꽃나무
숫불을 피워 석쇠에 불고기를 올리니 잘 구어지지를 않아 프라이팬으로 옮기고...막걸리 2병을 치우고는 소주1병도...
15:17 성산정을 출발...산성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3암문에 와서 잠시 쉬고 현절사쪽으로 내려가서 버스종점에 세워둔 임회장 친구분 차를 타고 16:26 출발... 남한산성길 임 회장 암문에서 현절사앞 주차장
광주방향으로 가서 하남을 지나 강동역에서 내리고 5호선 지하철을 지루하게 타고 집에오니 18:50입니다. 출발해서 귀가까지 꼭 12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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