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봉-객산-남한산 (2015.05.10.)
코스: 샘재-쥐봉-객산-x243.8-x359.0-남한산-x461.9-x359.0-상사창동. 거리약 11Km.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점심: 임정호, 최해웅, 윤용태, 향남식 외 6명
남한산성을 가는데, 하남의 마방집에서 시작되는 능선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06:30 집을 출발,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천호역 3번출구에서 13-2번 버스를 탔다 (이곳에서 16, 13, 13-2 버스가 마방집으로 간다). 마방집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덕풍동 방향으로 30여m 가면 왼편으로 가는 도로가 있고, 이를 따라 270m를 가면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왼편에 “위례 둘레길“ 이 시작되는 ”샘재“ 계단이 나온다.
고속도로 통과암거지나 왼편에 들머리
지도(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샘재(08:35)
계단 앞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계단을 오른다. 고도차 50여m를 오르고 잠시 완만하게 오르면서 야생화들이 많이 보이고, 저 앞에 쥐봉이 올려다 보인다. 길은 쥐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있지만 쥐봉에 올랐다.
들머리 계단
들머리 샘재 안내문
들머리의 등산 안내지도
애기똥풀
아까시아
딸기꽃
쥐봉(128.1m)(08:44)3각점
쥐봉 정상에는 3각점(성동323)이 있고 길은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서며, 곧 이정표가 있는 3거리(우회길과 만나는)가 나오는데, 우측 샘재 400m, 뒤-매봉 100m라 했다. 지도에는 쥐봉이라 했지만 표시는 매봉이라 했다.
쥐봉 모습
쥐봉의 3각점
길은 넓고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편안하고 좋았다. 쥐봉에서 5분여 가면 133번 고압선 철탑을 지나고, 이정표가 있는 3거리가 나오는데, 뒤-샘재 800m, 우측-바깥샘재 500m라 했다.
넓은 등산로
국수나무꽃
고압선 철탑
x184.3(08:55)
이정표를 지나 1분여 가면 산불초소가 있는 x184.3이다. 이봉에서 왼편으로 검단산이 조망되고,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뒤-샘재 1.1Km, 우측-안샘재 500m라 했다.
산불초소
산불초소봉의 조망-왼편 검단산
안샘재 갈림 3거리의 이정표
3거리에서 5분여 가면 202m정도의 봉이고 조금가면 또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뒤-샘재 1.4Km, 왼편-마루공원 900m라 했다.
09:06 207m정도의 봉에 오르면 주변에 묘도 많고 저 앞에 객산이 올려다 보인다. 3분여 가면 평상이 있는 비슷한 높이의 긴 봉을 지나고, 내려선 안부에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우측은 선법사에서 오는 길이 있다.
평상이 있는 봉
선법사 갈림길
객산(292.1m)(09:22)3각점
3거리에서 길은 왼편으로 휘어지고, 객산을 왼편사면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우측으로 객산정상에 오르면 넓은 광장에 3각점(성동494)이 있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인다. 정상에서 왼편으로 길게 내려서면서 묘들도 지나고, 작은 상을 들고 올라오는 젊은이도 만났는데, 묘에 제사를 지내러 가는 모양이다. 풀랑카드 하나 걸렸는데, 부근 땅 8천여평을 12억5천만원에 판다고 했다.
객산 정상
객산의 3각점
객산 안내
객산의 조망-멀리 하남시
노린재 나무
멀리 남한산성
사미고개(09:34)
멀리 남한산성을 조망하며 내려서면 사미고개이다. 넓은 4거리의 이정표는 우측-골말 1.2Km, 왼편-산곡초교 2.4Km라 했다. 이후 길은 완만하게 오르고, 10여분 가면 x243.8인데 정상에는 의자만 2개 있다.
사미고개 4거리
연리지..??
막은데미고개(09:54)
232m정도의 작은봉 전후로 고압선 철탑이 서 있고, 내려서면 막은데미 고개인데, 왼편 하산곡동 방향은 로프로 막혀있다. 이 고개에서 올라서고, 우측에서 오늘 길과 합류하여 왼편 사면으로 가면 “새바위” 가 나오고, 4분여 더 가면 “이빨바위”를 지난다.
막은데미고개
새바위
이빨바위
x359.0(10:25)
우측 상사창동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잠시가면 “바람재”가 나와 7분여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이후 길은 완만하게 오르고, 법화사 갈림과 가재울 갈림을 지나고 우측에 성벽이 나오면서 10:56 “13암문”을 지났다.
암문을 지나면 왼편에 벌봉이 보이지만, 이를 오르지 않고 남동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면 520m정도의 봉을 지나 허물어지는 위문을 지난다.
허물어져 가는 위문
허물어져 가는 성벽
남한산(522.1m)(11:03)
3각점(422재설 76.9건설부)이 있는 남한산에 와서 발길을 되돌려 “13암문“으로 간다. 그리고 가재울, 법화사 갈림을 지나 x461.9에 와서 북쪽방향으로 급경사는 내려서서는 성산정에 닿는다(11:24).
남한산의 3각점
외동장대터
"13암문"
앞 마당을 쓸고, 자리를 편후 한동안 기다리니 임정호 회장이 도착을 하고, 또 한동안 기다려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윤 용태가 가져온 갈비에 소주, 양주, 막걸리...난 술에 뿅갔다. 대부분의 일행은 산성리로 가고, 형남식과 그 친구를 따라 상사창동으로 하산을... 4촌동생집에 들러서는 영구차를 타고 집으로...
마당쇠
빨간딱지
닭날개
갈비
식사중
막걸리에 밥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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