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차 성산회(2025.06.15.)
참석자: 박딩이, 전보경, 조래권 부부(4명)
벌서 6월의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올림픽 도로에는 잡목을 정리하느라 성수대교-영동대교 사이의 4.5차선을 막았기에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그래도 일찌감치 집을 나섰기에 전보경씨를 늦지 않게 만나 차에 태우고, 영구네 집 위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출발
09:23 산행출발을 하고, 진대길로 오르면서..날씨도 덥고, 요즘 기운을 쓰지 못하기에 천천히 가파른 길을 오르고, 개구리바위 코스를 오르는데 딩이가 전화를... 현절사를 출발 한다 합니다. 개구리바위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어 또 쉬고..
바람재에 오르면 바람이 시원한데...역시 바람이 나면 좋군요...
성산정 도착
10:19 성산정에 왔습니다. 마누라는 물을 길어오고, 의자와 상을 꺼내 차리고, 물을 끓여 돼지고기 수육을 데워먹고, 빵도 먹고 라면을 끓여 먹으니 배가 불러 맥을 못 추고 졸립기만..
보경씨는 장교수네 앞마당의 쑥을 뜯으러 가고..마누라와 둘이 하품을 하고 앉아있으니 11:27 딩이가 옵니다. 현절사에서 1시간32분이 걸렸군요. 날씨가 더우니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아 졸려
먹을 것 모두 먹고, 정리를 하고는 12:02 하산을 시작합니다. 모든 나무가 녹색으로 우거진 능선길의 바람은 시원한데... 올라오는 등산객 한 팀을 만나고.. 32분이 걸려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시작
낙상홍 꽃나무
10여분 기다려 딩이가 도착을 하고... 차를 운전해 도중 두 사람을 지하철역에 내려주고는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