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한탄강 주상절리(2024.04.20.)
코스: 소이산 모노레일-노동당사-고석정-주상절리(순담-드르니)
누구와: 재경 관말향친회원 총 17명
재경 고향 향친회에서 철원의 소이산 모노레일과 주상절리 그리고 폭포를 관광 한다고 합니다. 08:15 동대문 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 사이 골목에서 버스가 출발를 해서, 08:45 잠실역 1번 출구에서 또 회원들을 태우고, 노동당사 앞 철원역사문화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역사문화공원내 철원역에서 모노레일 탑승권(5천원/인)을 구입, 탑승시간까지 50여분 시간이 있어 노동당사(24년 11월까지 수리중)와 역 앞의 여러 옛 건물들을 구경합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내 철원역
역에서 보는 역사문회공원
모노레일
11:40 모노레일 1량에 8명씩 나누어 탑승하여, 소이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30-40Km정도로 이동하는데, 나중에는 급경사를 올라 소이산역에 도착합니다.
모노레일 출발-앞에 소이산
저 앞에 소이산역
소이산(362m)(11:59)
역을 나와 왼편으로 넓은 길을 따라가면 3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서 오래된 군 시설과 해설사가 있고, 보개지맥인 소이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북쪽의 백마고지와 남쪽의 금학산등이 조망됩니다. 10년전 걸어서 이곳에 왔을 때 와는 전혀 다른 산이 되었습니다.
소이산에서 보는 북한 방향
금학산 방향
철원평야
소이산은 보개지맥 출발점
참석자중 일부
하산하면서 나무에 새집
마누라와 저는 다른바람들 보다 일찍 하산, 역에서 막 출발하려 하는 모노레일 남은 좌석에 탑승, 철원역으로 와서는, 12:32 노동당사 앞을 지나 대기중인 버스에 승차합니다.
노동당사
고석정(13:00)
버스는 뒤에 오는 인원을 태우고는 고석정 주차장의 식당으로 가서는, 예약한 시간 전이라 3분여 고석정으로 가서, 서너번째 오는 고석장이라, 계단을 내려가지 않고 정자에서 내다보고는, 식당으로 갔는데, 선약자들이 아직 식사중이라 30여분을 기다리다 자리를 잡고, 누룽지 오리탕(4인분이 7만원)을 점심으로 먹습니다.
주상절리(14:45)
식사후 버스를 타고 3.6Km 주상절리를 보기위해 순담 매표소앞 주차장에서 하차, 늙은이들 표(5천원/인)를 구입해서 주상절리로 들어갑니다. 작년 5월에 왔을때와 비교하여 변한건 없습니다.
점심 식사때 술을 3-4잔 마셨더니 소변이 마려워, 중간 화장실을 이용했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또 소변 신호가 와, 두 번째 화장실에 들렸는데, 소변기가 1개밖에 없어 사람들이 뭉텡이로 대기하기에, 포기... 걸음을 잽싸게 걸어, 15:55경 드르니 매표소에 도착 화장실을 갑니다. (주상절리를 갈 때는 술을 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도중 안내인이 순담으로 되돌아 갈꺼냐고 묻네요... 문 닫을 시간이 임박해와, 되돌아 갈수는 없다고.. 다른 회원들 보다 앞서 도착을 해서 주차장에 있는 버스까지 300여m를 걸어서 갔고... 폭포를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늦어, 다른 회원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서울로 향합니다.
18:30 경 동대문 평화시장 앞에서 버스에서 하차하여, 5호선 역까지 도보로.. 집에 오니 19:30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