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319차 성산회

조진대 2023. 9. 3. 13:56

1319차 성산회(2023.09.03.)

 

참석자: 조래권 부부 (2)

 

형씨는 형님 집에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한다 하고...

아침나절 잠간 비예보가 있지만 산에 아니 가면 몸살이 날것만 같고.. 오늘도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영구네 집에 오니 아무도 없습니다.

 

묘지 길로 올라가 항상 차를 대는 곳에 대놓고, 08:17 우산을 쓰고, 스틱은 하나만 짚고, 산행출발을 합니다. 비가 그다지 많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고 갈수도 없습니다. 습도가 많아 그런가 오늘 유난히 힘이 드네요. 이거 늙어 진건가..??

 

우산을 쓰고 출발

진대길을 헉헉대고 오르고 있는데 딩이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장모님이 상태가 아니 좋아 처가에 가야 한다고.. 제발 무사하시기를 빕니다. 조의금 좀 아끼게 시리...

몇 번을 쉬면서 성산정에 오니 09:26입니다. 쉬는 시간이 길어서 오늘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성산정 도착-주변은 귀신 나올듯이 안개가 자욱

성산정에서 한참을 쉬고는, 물을 끓여 라면을 먹고... 일찌감치 하산을 하자고...10:40 출발를 합니다. 바람재를 지나 커다란 바위가 굴러 떨어진 지점을 지나면서 년세 드신 산객 한분 오고 있네요...

 

우리만 미친줄 알았는데... 안녕하세요?” 인사를 합니다. 그 외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여름이 가고있는 계절이라, 꽃을 볼 수가 없어, 버섯들 사진만 찍으면서 갑니다.

11:17 차를 세워둔 곳에 와서, 페트병 물로 등목을 하고는 집으로..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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