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김제)

모악산(김제)(2022.11.20.)

 

코스: 모악교-금산사-케블카-모악산-남봉-장근재-배재-청룡사갈림-금산사-모악교, 거리 약 11.5Km, 4시간 12분 소요

 

누구와: 홀대모 회원

 

홀대모 가을모임이 모악산 남쪽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있어, 모임에 참석하고 산행을 함께 합니다.

토요일 서울 사당역에서 11시에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는데,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많이 막힙니다. 정안휴게소에서 30여분 쉬고, 유스호스텔앞 주차장에 15:10경 도착을 합니다.

 

저녁에 모임을 갖고, 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한 후, 호스텔 입구에 있는 백제식당에서 조식후 산행출발을 하는데, 전주의 신선님을 앞장세워 함께 출발 했지만, 모두들 뒤쳐저 선두에서 진행을 합니다.

모악산실트랙22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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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교(07:59)

유스호스텔과 백제식당 사이의 모악교를 출발, 개천을 왼편에 끼고 가면 또다른 넓은 주차장을 지나고 도로를 따라 가면서, 입장료 매표소를 지나는데, 70세 이상은 공짜입니다.

 

모악교출발

도로에 멋있는 단풍나무

 

08:05 개화문을 지나고, 4분후 금산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5분을 더 가면 이정표가, 정상 4.3Km, 청룡사 1.6Km, 주차장 1.3Km를 가르킵니다. 08:21 청룡사 갈림길에서 왼편 도로를 따르고...

 

개화문을 지나고

왼편 개천에 억새

금산사 일주문

단풍

이정표(08:14)

청룡사 갈림에서 왼편도로를...

도로를 가면서 저 앞에 모악산 정상이...

 

케블카(08:49)

한동안 도로를 따르면... 도로가 끝나고 케블카 출발점에 왔습니다. 케블카는 승객용이 아니고, 모악산 정상의 시설물 관리용이며, 이제부터 계단이 나오면서 등산길이 시작됩니다.

 

케블카 시작점

케블카시작점에서 계단시작

 

장근재 갈림(08:50)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우측-장근재, 정상 2.4Km, 지나온 금산사 2.2Km를 지시합니다. 6년전 모악산행을 했을때는 우측 장근재에서 내려왔었습니다. 이곳에서 왼편의 길을 따르고 조금더 가면 통나무를 깐 계단길을 오르고..

 

장근재 갈림에서 왼편 계단으로

통나무계단이 이어지고

 

09:06 케블카의 중간 철탑을 지납니다. 계단도 자주 지나고, 우측으로 모악산 정상의 시설이 내다보입니다. 북봉을 앞에 두고 우측 사면으로 거의 평탄하게 1분정도 가서 지맥 능선에 닿습니다.

 

케블카 중간철탑

다시 계단

우측에 정상이

 

지맥능선(09:39)

이정표가 있는 모악지맥 능선입니다. 왼편-매봉 2Km, 우측-정상 500m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후미를 기다리지만, 언제 올지 몰라 그냥 정상을 향하면서 이따금 내려오는 등산객을 만납니다.

 

지맥능선에 이정표

 

모악산(795.2m)(09:57)

계단을 구불구불 올라 정상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돌면,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10시 방향 계단을 오르면 모악산 정상인데, 등산객들이 많고, 정상석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홀대모 회원중 한분이 먼져와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왔는지 홀로 날라 왔나봅니다. 한동안 기다리니 몇 분이 더 도착을 하고...

 

모악산정상

모악산 3각점

정상에서 북쪽조망

 

기온이 차가워 신선님과 함께 10:18 하산을 합니다. 10:19 계단 아래 쉼터에서 왼편으로 계단을 내려섰다 다시 오르고..

 

10:26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3거리입니다. 왼편-주차장, 우측-마고암, 뒤-정상을 가르키고... 우리는 우측길로 능선을 따릅니다.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3거리

 

남봉(775.9m)(10:30)

넓은 헬기장으로 된 남봉입니다. 등산객들이 앉아 쉬고 있고, 헬기장을 지나 길은 내려섭니다.

 

전망대(10:33)

정상이 멀리 조망되는 전망데크에 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6년전 이곳에서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입구의 바위가 멋있게 서 있고, 이후 긴 내리막 길을 가면서 올라오는 등산객을 자주 만납니다.

 

전망데크 앞에 바위

전망데크에서 신선님

전망데크에서 보는 금산사계곡

 

장근재(495m)(10:56)

이정표가 있는 장근재에 오면, 이정표는 정상1.8Km, 우측-모악정, 직진-배재를 가르키는데, 6년 전에는 우측으로 내려갔지만, 신선님 제안으로 직진의 배재로 향합니다.

 

장근재의 이정표

 

525m정도의 봉을 오르고, 연이어 2개의 553m정도의 봉을 조금은 힘겹게 호젓하게 오르고 내려서면서...이 길이 몇 년전 걸었던 모악지맥인줄은 몰랐습니다.

 

배재(505m)(11:18)

배재 잘록한 고개에 내려섰습니다. 왼편으로도 길이 있고, 우측-청룡사 1Km,직진-화율봉 2.5Km, 정상 2.9Km라 했습니다. 물 한모금 마시면서 3분정도 쉬고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경사가 급하고 조금은 희미한 길이 사면으로 가서는 구부러져 왼편 계곡으로 향합니다.

 

배재고개

고개의 이정표

 

11:32 큰 바위를 지나고, 몇 분의 등산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길로 다니는 등산객이 많지 않은지, 길은 좁게 이어집니다.

 

계곡의 큰 바위(뒤돌아본 사진)

 

청룡사입구(11:38)

구부러진 도로에 내려왔습니다. 차도 한 대 서 있고, 이정표는 우측-청룡사 300m, 직진-금산사 주차장 2.8Km, 정상 3.9Km라 했습니다. 이후 금산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르면서 청룡사에서 오는 등산객들을 많이 만나고..

 

청룡사입구 도로에

청룡사입구 도로의 이정표

 

11:51 아침에 우측길로 갔었던 3거리입니다. 이제부터 아침에 올랐던 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12:00 금산사 일주문을 지나고, 5분정도 더 가면 우측 산에 인공폭포가 설치됐고, 조금 더가서 금산사 주차장을 지납니다.

 

금산사옆 도로의 단풍낙엽

일주문을 지나고

우측에 인공폭포

금산사주차장을 지나고

 

모악교(12:10)

모악교에 와서 산행을 종료하고, 백제식당에서 후미가 하산하기를 기다립니다.

 

모악교에

 

한동안 기다려 점심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고, 하직인사들을 하고, 14:50 주차장을 출발... 회덕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신탄지휴게소에 잠시 들르고..양재역을 거쳐 사당역에 오니 18:1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