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강화산성

조진대 2022. 10. 6. 16:09

강화산성(2022.10.06.)

 

누구와: 앞잽이와 나 (2)

 

코스: 서문앞주차장-남산-남문-견자산-동문-북산-북문-x126-서문-서문앞주차장(원점회귀), 거리 약 7.9Km, 3시간 28분 소요.

 

허리를 다친 마누라의 허리 회복시험 및 산행테스트를 하려고 비교적 쉬운 강화산성 코스를 가기로 한다. 05:20 집을 출발하여 강화읍 서측 서문앞 주차장에 오니 06:14이다.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어, 화장실 뒤에 차 1대 서 있고 아주머니가 트렁크를 열고 있어 주차공간을 물어보니, 화장실 남측 공간에 대라고 하신다. 그래 차를 옮겨 주차를 하고 산행출발을 한다.

강화산성실트랙.gpx
0.08MB

주차장(06:24)

화장실 남측에서 왼편 산성쪽으로 가는 데크길이 있어 이를 따라가서 성을 왼편에 끼고 붉은색 포장길을 가서 작은 도로를 건너서는, 성을 우측에 끼고 간다.

 

산성을 왼편에 끼고

도로를 지나 산성으로

 

06:32 우측의 성으로 가려니 길이 없어, 그냥 넓은 길을 따르다, 06:43 이정표가 있는 3거리에 와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길로 가서 성위로 오르고, 이후 성을 따라 남산으로 향한다. 뒤를 보면 멀리 북쪽으로 개성의 송악산이 조망되고...

 

이정표에서 우측 진달래꽃길로

성에서 뒤돌아보는 출발지

그리고 당겨보는 개성 송악산

남산을 향해 오르는 산성길

 

남산(222.5m)(07:01)

저 위에 산불초소 같은 망루가 보여, 그리 오르면 초소가 서 있는 곳이 남산 정상이다. 초소 밑에서 왼편으로 돌아 조금 내려서는 듯하면 정자가 서 있는 남장대이다. 정자에 앉아 잠시 떡과 배를 먹고 출발한다.

 

남산 정상에는 초소가

초소에서 보는 남장대 정자

정자에서 보는 고려산

다시 당겨보는 송악산

남산에서 내려서면서 조 앞에 얕은 견자산이(우측멀리 문수산)

성길은 다시 오르고

길은 성을 따라 계속 내려서고.. 좌우로 길들이 많이 나오지만 성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아주머니 한분 우측 마을쪽에서 왔다 다시 마을로 간다.

 

왼편으로 북산이 내다보이고, 11시 방향으로 강화읍 건물들이 내려다보인다. 07:27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왼편-청수암)에서 우측-남문 방향으로 휘어져가고... 계속 성을 따라 내려선다.

 

이정표에서 남문방향으로

왼편에 북산이

이제 제대로 된 성각이

 

남문(07:42)

남문이 나오고 길은 남문 왼편으로 내려섰다. 우측 남문을 통과하여 도로에 가도 되지만, 남문 앞에서 직진을 하여 도로를 건넌다. 그리고 도로 따라 남쪽으로 조금 가서 넓은 도로를 신호를 기다려 건느고.. 왼편 좁은 골목으로 들어섰다.

 

남문에서

도로를 건느고

가옥 사이 좁은 골목을 지나면 길은 넓어지고.. 길가의 풀은 며칠전에 깎은 듯... 시원하게 성위로 길이 나 있다.

 

가옥사이 좁은 골목길로

골목을 지나면 넓어지는 산성길

성길은 또 오른다

 

산성길은 잠시 내려서고, 왼편 마을골목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 후 다시 오르면서 왼편에는 사람인형이 밭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성을 따라 굵게 자란 나무를 베어냈기에 나무 구루턱에 앉아 잠시 쉬고 다시 견자산을 향해 오른다.

 

마을에

 

인형이 밭을 지킨다

 

견자산(60.0m)(08:06)

견자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고 정상에서 왼편으로 휘어져 내려서면서 나무에 팻말이 걸려있고, 성을 따라 내려서면서 저 아래에 동문과 학교가 내려다 보인다.

 

견자산

 

동문(08:13)

도로를 건느면 우측에는 학교, 왼편에는 동문이 있다. 그리고 학교와 동문사이 좁은 도로가 있어 이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서, 왼편의 도로를 가보니 산으로 가는 길이 없어 우측으로 조금 내려와서 북쪽으로 향하다, 3거리에서 왼편길로 가면 교회 진입 표시를 지나 고개에서 우측(북쪽)길로 간다.

 

도로 건너에 동문과 우측에 학교

왼편에 동문

그리고 보호수

교회 진입로를 지나고

3거리 고개에서 우회전(앞길)

 

08:29 벌을 키우는 밭 앞에서 왼편의 작은 계단으로 오르고...08:39 앞에 정자가 있어 잠시 앉아 간식을 한다. 정자에서 북서방향으로 길안내가 있지만 풀이 자라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동북방향 시원하게 난 성을 따라 오른다. 길은 오르면서 북서방향으로 꺾이고, 잠시 가면 북산이다.

 

쇠사슬을 넘고

벌 키우는 곳에서 왼편 계단으로

벌키우는곳의 안내판

산성길

정자에서 잠시 쉰다

조 위가 북산

 

북산(140m)(08:51)

아무런 표시가 없는 북산에 와서 왼편으로 꺾어지고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08:57 아주 넓은 광장인데, 높은 지점으로 가면 북장대 안내판이 서 있다. 북장대를 지나 길은 내려선다.

 

북산

북장대터 광장

북장대에서 내려서면서, 앞에 별립산이

 

북문(09:05)

안부에 내려서면 북문이 있고, 왼편에서 오는 도로가 있다. 북문에서 왼편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우측으로 올라서서 성을 따른다. 잠시 가면 벌초흔적은 사라지고 좁은 산길로 바뀌어 능선을 걷는데... 홀대모 리본들이 보이고...

 

아래 안부에 북문이 있다

북문

 

x126(09:16)

3각점(교동 409)이 나오고, 준희님 팻말이 나무에 걸려있는걸 보니, 7년전 강화지맥을 할 때 견자산-동문-북문을 지났었다. 이후 10여분 철조망을 왼편에 끼고 좁은 산길을 걷고는, 왼편에서 오는 넓은길과 합류하여 넓은 산성길을 따른다.

 

x126의 3각점

정상표시

왼편에서 오는 넓은길과 합류

 

09:40 도로에 내려서고, 1분정도 직진의 도로를 따르다, 우측의 작은 계단으로 오르고, 정수장을 왼편에 끼고 돈다. 6분정도 가서 우측의 서문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앞의 작은 봉을 오른다.

 

도로에 내려서 앞의 도로따라, 정수장앞에서 우측 계단으로

계단길

정수장 지나면서 우측 서문으로

 

09:47 마을이 나오고, 우측의 마을길로 내려서, 성을 왼편 가까이에 두고 마을길을 따라 내려선다.

 

서문(09:51)

11시 방향에 서문이 서 있고, 청소하시는 분들이 쉬고 있다. 서문을 왼편에 보면서 도로를 건느면 주차장이다.

 

서문

 

주차장(09:53)

주차장을 따라 화장실 남쪽 공간에 세워진 차로 와서 산행을 종료한다.

 

주차장

주차장 화장실 남쪽에 내차

 

차를 운전해 집으로... 10:40 집에 와서 차를 두고, 마을 식당으로 가서 마누라 체력 테스트 결과 합격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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