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악산(봉화)(2022.04.28.) 코스: 매태임도-임시막사-풍악산-동물통로-응봉산—동물통로-매태임도, 거리 약 4.5Km, 1시간48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문수기맥 주변의 풍악산을 가려고 몇 달 전부터 별러왔다. 산행거리도 짧고, 주차가 제일 골치 아팠다. 그러다 고향에 들릴 일이 있어 부득이 풍악산을 가기로 하고, 02:40 집을 출발하여, 풍기IC를 나가 봉성을 거쳐 , 918번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신기교를 건느고 조금 더 가면 도로 우측에 새마경로당이 나온다. 이곳에 주차공간이 넓지만, 이곳에서 출발하면 전체 산행거리가 10여Km는 되겠기에, 차를 운전해 좀 더 들어가 보기로 한다.  풍악산 (봉화) gpx 트랙: 여기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매태마을 가까이 가니 앞에서 차량 1대 오는데, 도로가 좁아 교행할 수가 없으니 앞차의 마을분이 뒤로 빽.. 너무 고마워 인사를 하고 주차 할수 있는 곳을 물어보니 난감해 한다. 임도가 어떻냐 하니 마을보다는 임도가 수월할 것이라 해서, 매태마을을 지나 임도로 들어간다. 매태마을 마지막 건물을 지나 좀 더 가면 묘지 들어가는 지점, 임도변에 주차공간이 충분하기에 주차를 하고 시간을 보니 05:40이다. 떡과 커피로 아침을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임도출발(05:55) 임도를 남쪽으로 7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왼편으로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10m정도 들어가면 집이 1채 있는데, 송이 철에만 이용하는 임시거처인 듯...  임도변 주차후 출발  임도에서 왼편으로 들어가는 길  임시막사 이 지점 임도변은 주차를 할수 있게 좌우가 넓은데, 이곳에 주차 할걸 후회 하지만, 되돌아가 차를 가져오기에는 그렇고... 임시 거쳐를 지나 오래된 길을 따라 오르면서 능선까지 길 주변은 밭 모양으로 층을 이루고 있고, 관리번호가 꽂혀있다.  길상태  주변에 오래된 밭 흔적  돌탑도 있다  저 위가 능선 3거리 능선3거리(06:33) 능선에 올라 왼편으로 4분정도 가면 풍악산이다. 길은 지맥길 보다 희미.. 그래도 능선만 따르면 헤맬일은 없다.  능선 3거리에서 왼편 풍악산으로 풍악산(762.1m)(06:37) 정상에는 아주 오래된 묘가 있고, 정상표지가 나무에 매어있다. 선답자들의 리본이 많을 겄이라고 기대했는데, 송이채취 하는 분들이 모두 버렸는지, 한두개 밖에 보이지 않고... 발길를 되돌려 능선3거리로 내려섰다.  풍악산  풍악산의 오래된 묘 06:42 능선3거리에 와서 남쪽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755m정도의 봉이 나오는데, 길은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면서 우측 가까이에 임시 천막 흔적이 보인다. 길은 남서방향 방향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왼편은 급경사 절벽수준이다.  길 우측 가까이에 천막 흔적  송이채취 금지 06:53 풍악산과 임도의 중간정도 지점인데, 철사줄로 막았기에 철사 줄 사이로 통과하고.. 왼편으로 만리산이 시원하게 내다보인다.  철사줄을 넘어  왼편에 만리산  붙은 나무 임도(07:08) 철조망이 나와 이를 우측에 끼고 왼편으로 내려서면 임도이다. 임도에 내려서 우측을 보니 임도위로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송이철 입산금지 팻말이 있는데, 가을철에는 이 부근 얼씬도 않는게 상책이다. 동물이동통로 위로 갔다면 북쪽 방향 605m봉을 오를수 있었는데, 생략...  쇠사슬  임도에 내려보니 우측에 이동통로  송이철에 오면 바가지  임도따라 임도를 따라 왼편으로 5분을 가면 낮은 고개로 작은 광장 같은데,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왼편 산으로 들었다.  임도변 철죽  여기서 임도 버리고 왼편 응봉산으로 응봉산(616.6m)(07:18) 임도에서 5분정도 오르면 응봉산 정상으로, 준희님 팻말도 보이고, 선답자들의 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정상을 보고 서쪽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올라온 길보다는 좀 더 길 모양이 나고 리본도 보인다.  응봉산 07:24 임도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른다. 5분정도 가면 동물이동통로에 다시 오고..이를 지나 임도를 계속..  다시 임도에  동물통로에 다시와서 보니 "산에서 미래를..." 07:38 풍악산오름길이 있는 임시막사 앞을 지나고 계속 임도를 따라가서, 07:43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차를 운전해 매태마을을 지나는 동안, 임도보다 좁은 마을길에서 혹시 앞에서 차가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차는 만나지 않고 무사히 마을을 지났다. 오늘 짧은 산행거리였지만, 몇 달 묵은 체증이 풀리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