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봉(영양)

 

오십봉(영양 수비면)(2021.10.07.) 코스: 장파 경로당-장파1교-x747.9-오십봉-x773.1-임도-장파 경로당, 거리 약 9Km(산길 5.8Km+임도 3.2Km), 4시간 42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있는 오십봉을 가기로 하고, 02:22 집을 출발하여 제2영동,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풍기IC를 나가, 31번 국도-송하를 거쳐 장파 경로당에 오니 06:22이다. 떡과 커피를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 GPX트랙은... 여기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장파 경로당(06:39) 경로당앞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서 장파1교를 건너 서쪽으로 도로를 따라 조금 가면 왼편에 계곡이 있는데, 철망을 치고 입산금지 팻말을 붙인 이곳이 들머리이다. 장파 경로당 경로당 앞 도로따라..저앞 장파1교 건너 왼편으로 계곡 들머리(06:47)(고도 430m) 철책 왼편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나뭇가지들을 헤치고 조금 들어가면 확실한 길이 이어진다.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아 길은 나뭇가지들이 걸리작 거리고, 전지가위로 정리를 하면서 가지만, 너무 일이 많아 그냥 스틱으로 헤치면서 가는데, 안개비를 머금은 나뭇잎에서 물이 비 오듯 떨어진다. 들머리-가운데 숲이 트인곳(철책에는 출입금지 팻말) 07:16 고도 612m정도에 오래된 묘가 있고, 이후 평지 같은 사면이 넓게 전개되면서 길은 유야무야.. 그래서 나뭇가지들을 헤치면서 왼편 능선쪽으로 붙어 완만하게 오른다. 오래된 묘 07:39 다시 한차례 치고 오르면, 07:54 x747.9 정상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90도 꺾어 내려선다. 노루궁뎅이 버섯 하나 나무 아래에 붙어있어 수확을 하고...5분정도 더 가니 또 나온다. 희미한 동물길 같은 족적을 따라 능선을 고도차 100여m 오른다. x747.9모습-정글이다 나무에 노루궁딩이 오십봉(826.9m)(08:27) 오십봉 정상에 오르면 풀이 무성한데, 오래된 묘 하나 있고 산불감시 시설이 있다. 정상석도 없고 팻말과 선답자의 리본 한 개 걸려있다. 정상에서 동남방향으로 50여m 가면 3각점(영양 304)이 있는 819.2m봉이다. 3각점은 이끼가 덮혀 있어 이를 제거하니 번호를 볼수 있었다. 오십봉 모습-풀이 우거졌다 리본은 산 전체이 이것뿐 오십봉의 3각점 3각점에서 동쪽으로 가야 하는데, 능선이 구별이 않되어 길을 선택 하는데 주의해야한다. 08:51 능선이 훤해지기에 10여분 앉아 쉬며 간식을 하고 다시 희미한 족적을 따라 가면, 09:18 x758.9직전 족적이 왼편 사면으로 우회 하도록 나 있어 이를 따라 x758.9를 지나 능선에 붙었다(사면길이 더 힘들다). 암수 옹애가 연애중 x773.1(09:38) 능선에 붙은후 고도차 30여m를 치고 오르면 x773.1인데, 이곳에서 직진의 능선을 버리고 왼편의 능선을 따라 내려서기로 하는데, 급경사라서 10여m 앞으로 가서 왼편으로 내려선다. 맛이 간 능이 그런데, 이곳에 능이버섯이 3-4개 퍼져 있는데, 오래되어 썪어가고 있다. 이후 능선을 고집하면서 내려가는데, 바위절벽도 나오고, 나무들도 걸리작 거리고, 위험한 구간을 피해 요리조리 헤매면서 급경사를 내려섰다. 내려서는 도중 마누라 다리가 아파 6분여 쉬고.. 뒤돌아보는 급경사 하산길 10:22 계곡물에 내려왔다. 이곳 고도가 515m를 가르키고..물을 건느기 위해 아래로 20여m 가서 돌로된 징검다리? 를 건느면 임도이다. 계곡물 계곡물 건너 임도에 이후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 평탄하게 가면, 10:30 시멘트 포장 임도위로 물이 흘러 이미 젓은 등산화이기에, 신은채로 첨벙첨벙 물을 건넜다. 계곡물-그냥 첨벙대고 건넘 임도3거리(10:46) 정자가 나오고 임도는 우측으로 구부러져 임도3거리에 왔다. 우측 임도는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산책로인 듯... 다시 3분여 임도를 가면 차단기가 있고, 차들이 차단기 밖에 몇 대 서 있다. 임도3거리의 정자 3거리의 안나판들 3거리에 이정표-장파까지 1.6Km 3거리 우측임도 안내 구절초 3거리 지나 임도에 차단기 임도 왼편의 계곡에 보 임도에서 보는 오십봉 장파마을 절을 지나면서 커피라도 마시고 가라 권하고, 조금 더 가서 밭에서 일하고 계시는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능이버섯 이야기를 해주니, 호박, 쑥갓등 농작물을 한보따리 주신다. 시골 인심 참 좋다. 쑥부쟁이 감자꽃 장파 경로당(11:21) 경로당 앞 주차된 차에 와서 산행을 종료한다. 장파 경로당에 경로당에 안내문 새벽에 왔던길을 되짚어 풍기IC에서 고속도로를.. 중앙, 제천-평택, 중부내륙,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서서울IC에서 외곽순환도로를..무정차로 집에 오니 4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