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마복산(고흥)

조진대 2020. 11. 8. 15:06

마복산(고흥)(2020.11.07.)

 

코스: 마복산주차장-향로봉-x187.8-농장-임도4거리-마복사-x467.4-x528-마복산-x523.1-x452.3-해재-내산마을-마복산주차장(원점회귀), 거리 약 10.2Km, 4시간 27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고흥군 포두면에 있는 마복산을 가기로 하고, 02:22 집을 출발하여 고흥IC를 나가 포두면을 거쳐 마복산 등산로 주차장에 오니 06:18이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떡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마복산실트랙.gpx
0.11MB

 

마복산 주차장(06:42)

넓은 주차장입구에 등산로 안내와 동쪽방향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으나 도로로 나가 농협주유소 앞에서 마복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가서, 06:48 도로를 버리고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마복산등산로 주차장 출발

농협주유소 맞은편 마복사 가는 길

도로 버리고 우측 산길로

 

길은 서서히 오르면서 작은 개울을 몇번 지나고, 지형을 보아하니 오래전 밭 이었던 듯하다. 묘들도 가끔 나오고..

 

향로봉(157m)(07:07)

계단이 나와 이를 오르면 향로봉 정상 전망지점인데, 멀리 팔영산과 세동저수지가 내다보인다. 정상에서 다시 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안부에 오면 왼편에서 오는 등산로가 보이고.. 안부를 지나 바위들을 오르거나 사이로 지나면서 07:20 x187.8에 올랐는데, 지나온 향로봉이 저 아래 내려다보이고, 안부4거리를 향해 내려선다.

향로봉 오르면서 바위

향로봉에서 보는 팔영산

향로봉에서 보는 마복산

향로봉에서 내려서면서 바위

향로봉 내려서는 계단

다녀가신 불들

x187.8오르면서 나오는 바위

x187.8에서 보는 향로봉

 

07:26 안부에 내려서면 저 앞 농가에서 개들이 요란스럽게 환영인사를 하고 주인이 나와 개들을 말리는데, 기특하게 사람을 알아보는지, 나를 보고는 조용해진다. 농가 앞은 4거리이고, 직진길로 4분정도 걸으면 임도4거리이다. 이 임도의 우측은 해재로 가는 길이고 왼편은 농협주유소와 연결되며, 직진은 마복사로 가는 길이다.

안부에 내려서면 농가앞 4거리-개들이 소란스럽다

길가에 황국

구절초

마복사 입구 임도4거리

임도4거리의 이정표

 

마복사(07:37)

임도4거리에서 7분정도 시멘트 도로를 따르면 마복사 앞에 주차장이 나오고, 주치장에서 우측의 등산로를 따르면 절 건물과 샤워장 뒤로 돌아 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마복사 아래 주차장

마복사 건물

마복사 샤워장 뒤로 지난다

 

마복사를 지나 산으로 오르면서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연속으로 나오고, 멀리 나로우주센터 기상관측소가 있는 425.7m봉이 내다보이며, 08:12 거북바위를 지난다.

x467.4를 향해 오르면서 나오는 바위들

바위 아래 비박하면 좋은 곳

지나온 봉들

올려다 보이는 마복산

당겨보는 마복산의 바위들

저 바위 밑은 비박 하기에는 좁음

당겨보는 우측의 암릉

우측 멀리 나로우주센터 기상관측소

거북바위

스핑크스바위

 

x467.4(08:21)

3거리라 표시한 이정표가 있는 이봉에 오르면 왼편(북쪽)으로도 길이 이어지고, 의자가 있어 앉아 쉬면서 간식을 한후, 남쪽으로 꺾여 내려선다.

x467.4

x467.4에서 보는 528m봉과 마복산

x467.4에서 보는 바다

 

안부에는 평상도 보이고, x528을 향해 오르면서 로프도 매어있어 이를 잡고 지그재그로 오르면서 바위들도 나오고.. 2분의 등산객이 내려오고 있어 인사를 하니 산에서 비박을 하고 하산하는 중이라 한다.

철잃은 진달래

528m봉을 향해 오르면서 로프길


08:48 x528에 오르면 지나온 x467.4가 내려다보이는데, 등산객 한분 쉬고 있는게 보이고..가야할 마복산이 가까이 내다보인다.

 

마복산(538.5m)(08:52)

정상에 오르면 둥글게 돌을 쌓은 봉화대가 있고 그 앞에 정상석이 서 있다. 봉화대에 올라 구경을 하느라 3각점은 보지도 못하고.. 정상에서 내려서면, 09:00 헬기장인 듯 작은 광장을 지나고, 길은 완만하게 오른다.

마복산 정상-봉수대

마복산에서의 조망

 

x523.1(09:05)

헬기장에서 5분정도 가면 x523.1인데, 바위로 된 작은 봉으로 아무런 특징은 없다. 한동안 내려서면 평상도 자주 나오고, 09:21 마복송이 있고 주변을 로프를 둘러쳐 보호하고 있다. 마복송에서 2분정도 더 가면 430m 작은봉이고, 내려서는 듯하다 다시 오르면 09:35 x452.3이다.

명감나무열매

헬기장

뒤돌아보는 x523.1

x452.3

 

09:47 매우 큰 바위가 나오고, 조선바위, 병사바위등 이름을 붙여 놓았고, 왼편으로 돌아 내려서면서 해탈바위도 나온다.

각종 이름이 나열된 바위

조선(흔들)바위

해탈바위

내려서면서 뒤돌아보는 암릉

비둘기 바위??

 

해재(10:00)

임도 3거리 해재에 내려서면 공사용 포크레인과 작업하시는분의 자동차도 올라와 있다. 해재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서 임도의 물길을 잡는 작업을 하고 있고..

해재

해재의 공사중인 물길블록

해재에서 임도따라

임도를 가면서 보는 지나온 봉의 바위들

당겨보는 우측 봉의 바위들

 

10:09 Y갈림에 와서 왼편의 임도를 따랐다. 우측임도를 따르면 마복사 직전 임도4거리로 가는데, 주차장까지 가는 거리가 조금 더 멀다.

임도 Y갈림에서 왼편임도를

당겨보는 우측의 바위들

임도 물길 보수중

 

편백나무숲과 대나무숲을 지나 10:31 임도3거리에 와서 우측 내산마을 쪽으로 간다. 10여분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축사가 많아 냄새가 좋지 않고..

임도3거리의 이정표

내산마을로 가면서 보는 마복산(가운데봉)

11:03 내산마을회관을 지나면서 정자 앞에서는 축대를 쌓느라 중장비로 공사를 하고 있고..왼편으로 농협주유소 앞으로 가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마복산주차장(11:09)

주차장에 오니 아침에는 없던 차들이 몇 대 서 있고 5-6면의 등산객들이 등산출발을 하고 있다.

도로에서 우측 주차장으로

주차장에 차가 몇대 들어왔다

11:20 주차장을 출발, 서울로 향하면서...안성, 기흥부근, 그리고 양재IC부근에서 무지 막힌다. 집에 오니 17시가 되었다.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산-망경산(아산)  (0) 2020.11.28
황학산(여주)  (0) 2020.11.08
상주산(석모도)  (0) 2020.10.31
설화산(아산)  (0) 2020.10.25
옹성산(화순)  (0)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