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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산(석모도)(2020.10.31.)
코스: 암장주차장-콘테이너4거리-새넘어고개-x188.0-새넘어고개-상주산-도로-암장주차장, 거리 약 6.7Km, 2시간30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무거운 것을 몇 번 들었더니 허리도 아프고, 미국에서 역 이민온 사돈과 점심약속도 있어 가까운 석모도의 상주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05:20 집을 출발하여 강화대교를 건느고, 석모도 다리도 건느고, 상리로 가서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에 있는 암장입구 주차공터에 오니 06:40이다. 주먹밥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준비를 했다.  상주산실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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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장주차장(06:50) 주차공터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가면서 민가도 지나고, 06:59 콘테이너가 있는 4거리에 와서, 우측 새넘어 고개를 향해 오른다. 트럭도 한 대 고개를 넘어가고 구불구불 대면서 도로를 따른다.  암장 주차공터 출발  콘테이너가 있는 4거리에서 우측길로
새넘어고개(07:08) 고개에 오면 시멘트길 우측으로 주차공간이 있는데 차하나 서 있고, 우측으로 마대로 포장된 등산로가 있다. 마누라는 이곳에서 상주산으로 향하고, 나는 짧은 등산길을 좀더 길게 하고 싶어 왼편의 x188.0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새넘어 고개-우측으로 상주산 등산로가...
고개에서 묘지 길을 조금 따라가서 묘지를 지나 작은 봉을 넘으면, 07:10 넓은 길은 우측으로 평탄하게 가기에 잠시 그리 따라가다 되돌아와(잠시 알바) 서남방향의 좁아진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길에는 바위들도 나오고 길은 좁지만 확실하게 나 있고.. 작은 봉을 두어번 더 지나면서 오른다.
x188.0(07:29)3각점 이 봉에 오르면 3각점(강화 301)이 있고, 남쪽으로는 넓은 평야를 건너 해명산과 상봉산이 내다보이고, 동쪽으로 강화도, 북쪽으로 교동도 화개산이 내다보인다. 발길을 되돌려 새넘어고개로 간다.  강화도 방향에서 일출  x188.0의 3각점  바다건너 교동도의 화개산  가야할 상주산
새넘어고개(07:45) 새넘어 고개로 와서 시멘트길을 건너 마대를 깐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앞에서 큰 배낭을 맨 등산객 한분 내려오는데, 고개에 차를 세워두고 상주산 정상에서 야영을 한후 하산하는 분이다.  다시 새넘어 고개에-상주산에서 야영하는 분 차가 서 있다  새넘어고개에서 상주산 들머리 넓은 등산로
고개에서 7분여 가면 정자가 나오면서 마대길은 끝나지만, 이후 바위구간을 지나면 또 마대길이 이어진다. 정자를 지나 1분을 가면 Y갈림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간다.  정자까지 넓은 마대길  정자지나 Y갈림에서 우측길로-또 마대길  y 갈림의 이정표
쇠기둥에 로프를 맨 오름길도 나오고, 바위봉에 오르면 상주산 남측의 바위암장도 내다보면서, 조금은 힘겹게 학학대고 오르면 08:08 상주산 전봉이다. 네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내다보이고..저 앞에 상주산이 있는데, 잠시 내려섰다 다시 올라야 한다. 마누라는 정상에 올라 바람을 피해 앉아 쉬고 있는게 내다보인다.  마대길 다음에 로프오름길   뒤돌아보는 x188.0(가운데봉 지나 우측봉)  뒤돌아보는 석모도의 상봉산(우측)   전봉을 향해  우측으로 암장도  전봉에서 보는 상주산 정상
상주산(264.0m)(08:11) 상주산 정상에 오르면 정상석이 있고, 동쪽으로는 급경사 바위 암장이 있고 로프도 보인다. 북쪽으로도 길 흔적이 이어지기에, 이왕이면 좀더 길게 가자고 북쪽으로 내려서는데, 길은 희미하고 화장들을 했는지 휴지가 여기저기 나딩굴고..  바위 지나 정상  상주산-바다건너는 별립산
08:25 그나마 희미하게 이어지던 길을 놓쳤나 보다.. 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전방 11시 방향의 작은 봉을 넘고, 1시 방향으로 가면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리본이 걸려있는걸 보아 누군가 우리와 같은 길을 간건 틀림없고..  뒤돌아보는 상주산
작은 계곡을 따르다 너무 울퉁불퉁거려 우측의 능선을 따라가다, 08:57 시멘트 도로에 내려왔다. 우측 20여m에는 작은 콘테이너 건물도 보인다.  도로에 내려왔다
이후 시멘트 길을 따르면서 군부대 앞을 지나고...승용차 한 대 들어와 길을 비켜주고..
09:12 정상에서 동쪽으로 하산하면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왔다. 이곳 하산로에 암장길이라 쓴 표시가 있지만 길이 넓지는 않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면 도로에 닿는 지점  도로를 따르면서 바다도 가까이  도로에서 우측에 보는 상주산(우측봉) 암장주차장(09:20) 차를 세워둔 암장 주차장에 와서 산행을 끝내고, 차를 타고 석도대교를 건느고, 서울로 향하면서 도로에 차들이 많다. 네비는 올림픽 도로를 피해 김포공항쪽으로 안내를 하고, 집에 오니 11:05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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