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벌동산(순창)(2019.10.19.) 코스: 주차장-용궐산-내룡마을 임도-내룡마을-요강바위-출렁다리-강경임도-새목재-벌동산-슬로장터-마실휴양지-주차장, 거리 약 12Km, 5시간 33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순창에 있는 용궐산을 가는데, 그 산만 가면 거리가 너무 짧아 그 앞에 있는 벌동산도 함께 가기로 한다. 03:15 집을 출발하여 경부, 천안-논산,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타고 오수IC를 나가 삼계, 동계를 지나 섬진강가 주차장에 06:15에 도착을 했다. 지도(누르면 확대) 주차장은 매우 길어, 북서쪽 끝까지 차를 타고 가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니 잠겨있다. 남동쪽 끝에 차를 대고 차내에서 간단히 고구마와 커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텅빈 주차장-너무 길어서 차를 타고 끝에있는 화장실을 간다 주차장(06:32) 주차장에서 용궐산 쪽을 보면 화단처럼 꾸민곳으로 작은 계단이 이어지기에 그리 올라 우측으로 길을 따랐더니 민가 앞으로 가게 됐고, 그 집 개가 짖어댄다. 그집 앞에서 길 왼편의 배수로 위에 송판이 걸쳐저 있어 이를 건느고, 5m정도의 숲을 쑤시고 오르면 임도가 좌우로 가고 있어 이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20여m 가면 이정표가 서있는 등산로 입구이다. 이정표는 용궐산 2Km라 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출발 주차장에서 들머리까지 지도 임도에 올라 우측으로 가면 들머리 06:38 이정표에서 통나무 계단을 따라 용궐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약 4분정도 가면 또 이정표가 나오는데, 어치계곡 200m 용궐산 1.9Km, 왼편-요강바위, 우측-어치마을, 무량산을 가르킨다. 임도 들머리의 이정표와 계단길 조금 가서 또 나오는 이정표 길은 계속 오르면서 로프도 나오고.. 통나무 계단도 오르고..큰 묘도 나오고, 왼편으로는 안개위로 솟은 벌동산, 우측으로는 무량산이 내다보인다. 무량산은 성수지맥을 할 때 지났던 산이다. 오르면서 왼편으로 긴 슬랩 바위가 보이고, 철계단과 바위들을 넘으며 계속 오르기만 한다. 오르면서 로프도 나오고 통나무 계단도 오르고(내려다본 사진) 묘도 지나고 왼편에 보이는 벌동산 왼편에 긴 슬랩이 보인다 긴 계단도 오르고 왼편에 또 슬랩 오늘 마누라 아침부터 혼줄이 났다. 07:13 느진목이다.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용궐산 1Km, 어치계곡 1.1Km, 섬진강 1.5Km라 했고, 길은 잠시 평탄하게 이어진다. 느진목의 이정표 길은 잠시 평탄.. 우측에 무량산(성수지맥) 07:34 고개에 묘가 나오고 이정표가 서 있는데, 된목이라 했고 정상 700m를 가르킨다. 이곳에서 왼편 300m에 용굴이 있다 하는데, 그곳까지 갔다 오기에는 조금 먼 느낌이 들어 갔다오는걸 생략하고.. 이후 길에는 바위와 로프가 나와 로프를 잡고 오르고.. 된목 된목의 이정표 용궐산(646.7m)(07:51) 바위에 전망대가 서 있고 그 아래 정상석이 있는 용궐산이다. 남서방향 내룡마을 그리고 구름이 걸린 벌동산이 내다보인다. 하늘에는 아직지지 않은 달도 떠 있고.. 찬 바람을 피해 한쪽에 앉아 간식을 하고, 조금 내려서는 듯 하고 다시 오르면 높이가 비슷한, 아니 조금 낮은 제2봉을 지나 길은 왼편으로 꺾어져 내려선다. 용궐산 정상에서 보는 구름덥힌 벌동산 정상에서 보는 요강바위가 있는 영산강 정상의 이정표 달도 아직 지지 않았다 08:21 능선상에 큰 바위가 있어 이를 왼편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나무들에 걸린 거미줄에는 안개가 맺혀 꽃을 피웠다. 하산하면서 계단길 우회하는 바위 우회바위 거미줄에 안개꽃 08:30 이정표가 나오는데, 용궐산 700m, 왼편-귀룡정 1.5Km라 했는데, 왼편으로는 길이 희미하게 나 있는데, 그리 가도 위험하지는 않을지..?? 귀룡정 갈림길 이정표 08:55 임도3거리에 내려섰다. 우측은 석전마을, 왼편 임도는 귀룡정, 전방의 넓은 시멘트 임도는 요강바위라 했다. 요강바위와 출렁다리를 건느기 위해서는 전방의 넓은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걸으면서 밤도 떨어져 있고 감도 하나 주워 먹어본다. 임도 3거리 임도3거리 이정표 시멘트 임도따라 왼편에 용궐산 저 앞에 마을회관 09:10 내룡 마을회관을 지나 3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3분여 강을 왼편에 끼고 가면 요강바위 이정표가 나와 강으로 들어가면 울룩불룩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요강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이를 보고 도로로 나와 출렁다리로 간다. 마을의 이정표 저 앞에 현수교와 요강바위 돌다리 건너에 요강바위 이게 요강바위 주변 바위들 주변 바위들 이제 현수교로 가서 건넌다 출렁다리(현수교)(09:19) 섬진강위에 놓인 출렁다리를 건느면 3거리이다. 왼편은 자전거 길이고, 우측은 임도이다. 우리는 새목재로 가기위해 우측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완만하게 오르면서 우측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물을 막은 보도 나온다. 보를 지나 지루하도록 임도를 따르고... 현수교 다리 우측에도 바위들 09:59 임도에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에서 왼편으로 새목재 가는 등산로가 좁게 나 있다. 이정표는 요강바위 2Km, 강경마을 1.6Km를 가르키고.. 임도를 따르면서 천남성 철늦은 개나리 임도에서 왼편 새목재로 임도에 안내도 새목재(10:09) 새목재 고개에 서면 이정표는 임도 200m, 벌동산 1.08Km라 했고, 동쪽-섬진강 700m라 했는데, 그쪽으로도 확실한 길이 있어 보인다. 웃기는건 벌동산 표시 뒤에는 무량산 1.08Km라 써 있는 것이다. 새목재에 있는 이정표 길은 오르면서 우측의 두류봉이 내다보이고, 10:31 419m정도의 봉에 오르면 길은 조금 내려서고는 평탄하게 10여분 이상 이어진다. 앞에는 벌동산이 매우 높게 올려다 보이고.. 우측에 두류산 저 앞에 벌동산 왼편에 용궐산 벌동산(461.1m)(10:53) 벌동산에 오르면 흔한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이정표는 강경임도 1.3Km, 강경마을입구 1.26Km라 했으니 정상이 중간지점이다. 정상을 지나 내려서면서 로프도 자주 나오고 묘들도 몇 개 지난다. 바위에는 기둥을 세우고 로프를 매고... 벌동산 철없는 진달래 묘지에는 인조잔듸 철계단 왼편에 무량산 바위에 로프도 길게 설치 도로3거리(11:32) 신축중인 걸물들 사이를 지나 도로3거리에 내려섰다. 3거리에서 강을 우측에 끼고 도로를 따르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도로에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사진 도로 3거리 도로를 따르면서 무량산 도로를 따르면서 용궐산 마실휴양지(11:53) 도로 왼편에 마실휴양지가 있고 우측에는 간이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강으로 내려서서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물이 불어 건널수가 없다. 그래도 가야 하기에 물가로 내려가서 등산화와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스틱에 의존하여 물을 건넜다. 섬진강 돌다리를 건넜다 주차장(12:05) 강을 건너, 도로를 건너서 주차장에 와 산행을 마친다. 넓은 주차장에는 내차 하나만 서 있고.. 하나로 마트에 들르고 싶다해서 강진 하나로마트로 갔는데, 장날인지 매우 복잡하고 하나로 마트는 문을 닫았다. 차를 돌려 국도를 타고 오성IC로 향하면서...고속도로보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 좋았다. 네비는 서부간선도로를 안내하는데, 초입부터 막혀, 서있는거나 마찬가지... 점심도 못 먹고 집에 오니 17:05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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