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재-옥녀봉(충주)(2018.04.08)

 

갈미봉-옥녀봉(충주)(2018.04.08.) 코스: 소태재-x512.5-외촌이고개-갈미봉-갈기봉-녹재-옥녀봉-녹재. 거리약 7Km, 4시간 06분 소요 누구와: 홀대모 회원 홀대모 봄모임을 충주시 소태면 소태재의 펜션에서 4월7일-8일 있기에 참석하여 8일 소태재-옥녀봉 구간 산행을 한다. 전날 저녁 마신 술이 덜깬 상태에서 07:45 마눌과 둘이 다른 사람들 보다 일찍 펜션을 출발을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소태재(07:50) 소태재 능선의 동남방향에 민가가 있는데, 그 집 입구에서 왼편에 능선으로 오르는 길흔적이 희미하게 나 있다. 들머리-왼편 개나리꽃이 있는곳 그 민가의 원형철망을 우측에 끼고 능선을 오르고...고도차 100여m이상 오르면 북쪽으로 귀래면과 미륵산이 내다보이고...원주의 백운산은 가물가물 하다. 08:19 길은 동남방향으로 휘어져 가면서 출발지인 희롱골과 멀리 산들이 내다보이고.. 북쪽 조망(왼편에 미륵산) 가운데 계곡이 출발지 x512.5(08:34)3각점 525m정도의 봉을 지나 2분여 가면 3각점(엄정310)이 있는 x512.5이다. 3각점에서 동쪽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동북방향으로 무심코 내려섰더니 계곡을 사이에 두고 왼편능선을 가고 있어, 우측으로 계곡을 지나 우측능선으로 복귀한다. x512.5의 3각점 외촌이고개(08:51) 아무런 흔적이 없는 외촌이 고개를 지나고.. 8분여 경사지게 오르면 425m정도의 봉을 넘고...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앞에서 광인님이 오신다. 녹재에서 출발해서 소태재쪽으로 우리와는 거꾸로 가고 있다. 길은 완만하게 계속 올라 09:26 x568.3에 와서 우측으로 내려섰다. 그리고는 548m정도의 봉을 완만하게 지나고.. 갈미봉(602.1m)(09:50) 조금은 힘겹게 오르면 갈미봉이다. 정상석이 있고 길은 우측(동뽁으로 내려서는데 경사가 급하고 5분여 가면 바위에서 눈이 녹아내려 고드름이 늘어졌다. 갈미봉 전날 온 눈이 녹아 고드름으로 갈기봉(550m)(10:05)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갈기봉이다. 이봉 정상을 지나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동북방향으로 5분여 가서 우측(동남)으로 꺾어져 내려섰다. 조금 내려가면 밭인데 울타리처럼 나무를 잘라 둘러쳤기에 이를 통과.. 밭으로 들어오는 시멘트길을 따르면 될 것을..그길이 돌아가는 것 같기에 왼편으로 갔더니 절개지를 내려가야 했는데, 경사는 젔지만 갈만은 하다. 녹재(10:16) 자동차가 다니는 녹재에 내려 우측으로 가면 반대편으로 오르는 시멘트길이 있다. 이 시멘트길을 따라가니 전주에서 오신 신선님 차에 앉아 드론을 띄우고 계시고...나무를 베는 트럭도 보인다. 녹재도로 도루우측 과수단지 가는길 과수단지를 가로질러가면 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고...잠시 급경사를 헉헉대고 오르는데, 뒤에서 젊은 홀대모 회원 한분 오시기에 선두를 양보하고.. 10:49 670m정도의 능선에 올라 왼편으로 꺾어지고 712m정도의 봉을 지나면 옥녀봉이다. 옥녀봉(714.4m)(10:58) 옥녀봉에는 천등지맥을 할때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원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조금 떨어져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또 있다. 충주쪽 정상석에 앉아 20여분 쉬고 있으니 홀대모님들이 오고...땀이 식으리 추위를 느껴 하산을.. 녹재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경사가 급해 조심조심.. 원주 옥녀봉 옆의 충주 옥녀봉 녹재(11:51)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승차해서 기다리고...12:15 녹재를 출발, 북쪽의 운남저수지를 지나 귀래에서 소태재 턴널을 지나고 구룡3거리를 지나 화원식당에서 점심을...그리고는 서울로 출발....